해외여행/ ㄴ잉글랜드

배낭여행 1일차 -런던성 및 타워 브리치 구경하기

하늘소년™ 2014. 6. 26. 16:45



4년 만에 오는 런던

그리고 런던탑 너는 바뀐 게 없는 거같구나

나는 많이 바뀐 거 같은데

하루 종일 4계절의 날씨를 느낄 수 있는 영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날씨가 좋다.



맑은 하늘에 런던탑을 보니

내 마음속까지 뚫린 거 같다.

시원한 이 마음 예전에 들어가 봤으니

이번에는 들어가 보지 않는 걸로

옆에서 둘러보기로 하였다.

입장료도 비싸기도 하고 다른 곳에서더 놀려고 말이다.



런던서 옆에 쓰여있는 

여왕 폐하 음....

 모르겠다.



영어 및 몇 개 국어로 런던 성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는데

한국어로도 되어 있다.

지금 있는 곳이 에드워드 4세 시대의 보루의 유적지

1480년 이 성을 튼튼하게 방어하고자 공사비를 부담해서 화포를 막아낼 커다란 벽을 추가로 짓게 하였다.



400여년 동안 112명이 처형되었는데 그 때마다 열광하는 구경꾼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마지막 처형은 1747년에 스코틀랜드 반역자 로바트 경의 장면을 보려고 밀려드는 바람에 많은


구경꾼들이 다치기도 하였다.



높은 건물이 필요로 하는 상업상 요구와 타워의 전경을 보호하려는 대중의 사이의 갈등은


1860년대에 시작되었다. 창고가 세워지면서 이성의 전경을 가로 막아 논쟁을 


불러 일으키게 되었다.



1281년 에드워드 1세는 타워 입구를 아주 튼튼하게 새로 완공하였습니다.


두개의 커다란 석조 대문 타워와 반원형 망루는 도개교로 방여되는 둑길이 어어주고 있다.



1547년 2월 20일 헨리 8세의 9살짜리 아들은 이 타워에서부터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


웅장한 행렬을 이루며 마차를 타고 갔습니다. 수 많은 군중의 환호를 받으며


왕자는 그 사원에서 애드워드 6세로 즉위하였습니다.



존 왕(1199~1216년) 이후 왕들은 진기한 열대성 동물들을 이 타워에서


키우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동물들을 더 이상 여기에서 키울 수 없어서 리전트 공원으로 옮겨서 


런던 동물원을 세웠습니다.



에드워드 1세의 런던 타워에 들어가려면 궁수들이 단단히 방어하고 있는


게이트 타워 밑을 통과해서 둑길과 물로 채워진 호 위의 도개교를 걷자면 사자들의 소리가 들릴지도 모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첫번째 도개교의 잔재입니다. 


이 도개교를 따라 가면 지금은 무너지고 없는 사자 타워 외보가 있었는데 후기 왕들은 이곳에서 야수들을 키웠습니다.


이렇게 적혀 있다.


순서가 다 뒤죽박죽...


런던성의 역사를 한글로 보다니 신기하다.



새로 만들어진 

런던의 시청사

건물의 이색적인데 옆에 있는 건물과 조화가 안되는 거 같다.



런던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타워 브리치

올림픽 기간이라서 

오륜기가 있는데 접혀 있으면 다리가 올라간다고 해서

조금만 더 기다려 봐야겠다.

다리가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일까?



오호~~

다리가 올라갔다

벨이 울리더니 차와 사람들을 못 들어가게 다 막아버리고

다리가 천천히 올라간다.

신기하다 신기해



이 수문은 타워의 강변 입구 출입문인 왕족 전용


출입구로 지어졌다.



에드워드1세가 왕족 전용 출입문으로 지었으며 


그 후에는 반역자로 몰린 많은 죄수들이 이 문을 통해서 타워에 들어갔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여기에는 앤 볼린 왕비와 토마스 모어 경도 포함된다.


현재는 반역자의 대문으로 



탬즈강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이분

10여 분 정도 기다려서 보니

계속 저자세로 있는다.

오늘은 입질이 없나 보다.

기다리다가 지쳐서 이만 내 갈 길을



멀리서 보이는 타워 브리치

배가 더 지나가고 다시 올라가고 

그 밑으로 지나가는 배 한척



영국의 날씨는 전혀 알 수가 없다.

비가 오다 안 오다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때문에

비 맞은 생쥐가 된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