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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나오지 않으면 좋을 것만 한 집 통영 부일식당 (부일복국)

하늘소년™ 2018. 12. 3. 06:30
TV에 나오지 않으면 좋을 것만 한 집 통영 부일식당 (부일복국)


지금까지 통영에 갈 때마다 가는 식당이 딱 한 곳이 있다.

통영 여객터미널 근처에 있는 서호시장 안에 있는 부일식당이다.

이 곳을 처음 알게 된 것도 전날 비진도에서 술을 마시고

다음날 나와 술 해장할 곳을 친구한테 소개받은 

그다음부터 통영에 오게 되면 항상 가는 곳이기도 하다.

이 글을 적으면서도 또 소주 한 잔과 함께 다녀와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며

복국은 이 곳에서 처음으로 먹고 다는 곳에서도 먹었는데 같은 복국이라고 해도 그 맛이 나오지가 않는다.



40년 전통의 졸복요리 전문점

복국 12,000원 복매운탕 14,000원 아구짐 대 35,000원 소 30,000원 복찜 대 50,000원 소 40,000원


밑반찬이 나오는데 회(이름은 물어봤는데 잊어버림),

멸치젓갈 등이 나오는데 회 몇 점으로도 차가 없었으면 충분하게 술을 마시고 있었을 것만 같다.


시원한 복국 졸복탕

시원한 국물 맛 때문에 계속 찾게 되는 것만 같다.

졸복에 뼈가 한 개도 없어 먹기도 좋고 국물 자체가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TV에 나오지 않으면 좋을 것만 한 집

소주에 복국이 떠오르는 날인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