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이 있는 오대산 상원사


햇살이 좋은 하루

벌써 9월 중순이 되어가는 시기이지만 쓸 때 없이 뭐가 바쁜 건지

8월 중순에 다녀갔다 적지 않고 있는 오대산 상원사

오대산 월정사에서 걸어서 3시간 걸린다고 지도에 적혀 있지만

차를 타고 20여분을 달려 도착을 하게 된 오대산 상원사

오대산 상원사를 하면 내가 처음 떠 오르는 것은 상원사 동종이지 않을까 한다.

한국사 시간에 배웠던 상원사 동종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동종 중에 가장 오래된 범종으로 국보에 오른

종을 보기 위해서 더 오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다.


주변 사람들은 나한데 왜 이렇게 여행을 많이

다니는지 물어보면 나는 항상 같은 말을 한다.

어릴 적 학교에서 교과서로만 보던 곳을 실제로 내 눈으로 보면서

그 당시에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책 속에서 배우지 못한 인생이라는 것을 더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더 다니게 되는 것만 같다.

내가 학교를 다닐 때 한국사 시험 시간에 나왔던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범종은 무엇인가 이 문제는 꼭 한 번 나온 거 같다.


이름 모를 노란 꽃이 나를 반겨 주는 것만 같다.



꽃과 꽃 사이에 날아다니면서 밥을 먹고 있는 커다란 나비 한 마리


오대산 상원사

705년도 약 1300여 년 전에 세워졌지만 건물에 흔적들은

최근에 만들어진 것만 같은 느낌이 있다.


학교 한국사 수업시간에 배웠던 상원사 동종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동종

현재는 작은 균열이 생겨 수리를 한 뒤 옆에 있는 모조품을 만들어

그 종으로만 종을 울리고 동종은 유리벽 속에서 숨을 쉬고 있다.


725년도에 만들어진 상원사 동종

정확하게 1294년이 된 종

국보 제 36호 다른 곳에 있다가 1469년 상원사로 옮겨졌다고 한다.


미세먼지가 한 개도 없는 깨끗한 하늘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하늘이다.

봄이 되면 저렇게 깨끗한 하늘을 봐야 되는데 회색으로 하늘을 칠한 것처럼

미세먼지가 한가득 있는 날이 많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데

깨끗한 하늘을 보면 스트레스는 저절로 풀리는 것만 같다.


오대산 상원사를 한 바퀴 둘러보고 나는 다시 차를 세워둔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내려가 때 보이는 작은 화분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동종이 있는 오대산 상원사

학교 한국사 시간에 배웠던 종을 보게 되어서 복습을 하게 된 거 같기도 하면서

뜻깊은 하루를 보내게 된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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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308-5 | 상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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