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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선재도 뻘다방

하늘소년™ 2021. 8. 30. 08:00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선재도 뻘다방

주말이 아닌 평일

오랜만에 드라이브 겸으로 해서 선재도 그리고 영흥도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오는 선재도 영흥도

예전에 부모님과 같이 왔을 때는 가볼 만한 곳이 정말 없었는데 요즘에는 카페들도 많이 생기고 하여 코로나만 아니면 주말에 다니기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리를 건너 선재도에 들어가면 한 2분 정도 있으면 도착을 하는 뻘다방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시간 무료 주차 이후 30분에 5,000원)이라는 글씨를 봤는데 평일에 도착을 해서 그런가 특별하게 확인을 안 하는 것만 같습니다.

서울 시내보다 더 비싼 주차료

 

신호등이 없어서 조금 위험하지만 찻길을 건너 뻘다방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꼭 그리스 분위기가 나는 거 같습니다.

뻘다방

들어가는 곳에 지도가 있는데

생각보다 크다.

19세 출입금지로 되어 있는 버진로드에는 해먹이 있는데 왠지 내가 들어가서 앉아 있으면 끊어질 거 같아서

무리는 하지 않았다.

 

 

온도 체크를 하고 QR를 찍고 

실외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있어서 실내에 자리를 발견을 하고 착석

날씨가 살짝 더울 때라 맥주가 당기기는 하였지만 차가 있어서 맥주는 포기를 하고

시원한 아아로 

빵은 다 맛있어 보여서 생각을 하다 하다 빵 한 개를 선택을 하였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와플

 

실내에 앉아 있다가 밖에 사람들이 없을 때 빨리 가서 한 장 또 한 장

차가 조금씩 다니는 도로이기 때문에 양 옆을 보면서 다녀야 된다.

MUD COFFEE 옆 의자가 있는데 거기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는데 

한 번 찍을까 보다가 배경이 이쁘지 않아서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

건물 안에도 의자가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쿠바는 가보지 않았지만 꼭 거기에 있을 것만 같은 포스터

 

해안가에 있는 의자

상태는 좀 별로이지만 사진을 찍으면 바다하고 잘 어우러져 이쁘게 나온다.

 

나무 위 의자들까지

 

사진을 찍기 잘 되어 있는 선재도 뻘다방

바다에 물이 빠져 있어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주말보다는 평일에 드라이브로 다녀오기 좋았던 곳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