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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절정인 양평 세미원

하늘소년™ 2022. 7. 26. 08:19

연꽃이 절정인 양평 세미원

두물머리는 자주 다녀왔지만 바로 옆에 위치를 하고 있는 세미원은 이번에 처음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08시부터 20시까지 오픈이라고 적혀있고 다른 곳에서는 09시부터 오픈이라고 적혀 있는 곳이 있었는데 세미원에 도착을 해서 보니 08시부터 오픈이라 적혀 있었습니다.

9시에 도착을 하여서 주차장은 거의 만차

두물머리에서부터 세미원까지 건너 다닐 수 있는 배다리는 지금 철거를  하고 다시 공사를 한다고 해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5천원

생각보다 입장료가 비싸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들어가서 보니 크기도 그렇고 적당하다 생각을 하게 되었다.

 

태극기가 있는 곳으로 입장을 하고 오랜만에 보는 징검다리를 건너 처음으로 보게 된 연못

한반도 모양으로 되어 있는 연못을 볼 수가 있다.

위에는 백두사 동해 옆 쪽에 따로 독도 밑에는 제주도까지

연못 위에는 수련이 피어 있는데 각 도마다 피어있는 거 같다.

 

물 속 반영으로 비치는 수련

 

한반도에 있는 연못에 백두산

지금 보기 좋게 연꽃이 절정인 세미원

관곡지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연꽃들이지만 색이 더 곱다고 해야되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연 꽃을 찍기에는 편하게 되어 있었다.

연잎에 숨어 있는 연꽃도 연잎을 뚫어버리고  그 위에 피어있던 연꽃들

곳곳에 휴식을 할 수 있는 의자하고 정자가 많아 물멍을 하기 좋게 되어 있었다.

 

두물머리하고 세미원하고 연결이 되어 있는 배다리

겨울에 끊어졌다고 하는 거 같은 배다리

원래 계획은 두물머리을 구경을 하고 배다리로 건너 세미원을 구경을 한 뒤 다시 두물머리로 넘어가려고 하였는데

다음에 오게 되면 그렇게 한 번 구경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수련은 반영이 잘 보였는데

하얀색 순백의 수련은 반영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기품이 있어 보인다.

 

이 맘때 보기 좋은 연꽃

보면 볼 수록 색이 참 곱다.

 

백일홍 위에 있는 벌 한마리

 

저 뒤로 북한강하고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가 보이고 앞에는 아름다운 소나무가 있고

지금 이맘때 연꽃이 절정인 양평 세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