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에서 일정을 잘못 잡아서 하루가 붕 뜨게 되었다.
그래서 스코틀랜드나 다른 지역에 하루 더 있을까 하다가
런던에서 에든버러까지 기차를 타고 오던 中 베릭 어폰 트위드(Berwick Upon Tweed)을 보고
경치가 너무 예뻐서 여기를 오게 되었다.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와 국경지대에 있는 마을이다.
에든버러에서 런던행 기차를 타고
한 정거장인 베릭 오폰 트위터(Berwick Upon Tweed)에 도착을 하게 된다.
기차비는 12파운드이며 기차는 약 30여 분 타면 도착을 한다.
아주 조그마한 시골역인 역
이동을 주말에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다.
에든버러에서 얼마나 내려왔다고 벌써 덥다.
숙소에 도착 후 마을을 걸어 다니면서 구경을 하였다
밖에 나와있는 화분
아기자기하게 밖에다가 둔 걸 보면 기분이 좋다.
아름다운 꽃 화분
비슷하게 생긴 건물들
호스텔도 저렇게 생겼던데
도로 밑으로 내려가면 바다 위로 올라가면 성벽이 있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하고 국경이 13번 바뀐 곳이라 그런지 성벽이 많이 있다.
강과 해변이 만나는 곳
해수욕을 할 수 있는데
날씨가 좋은데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곳은 다리를 건너서 뺑 돌아가야 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성벽 위에서
많은 나무들이 있네 그리고 따뜻한 햇살
성벽 옆에 보이는 바다
뛰어들고 싶지만 참고 있었다.
에든버러에서 있다가 조금 내려왔다고 벌써부터 조금씩 덥네
수영도 못하지만 바다에 들어가고 싶다.
저런 집에서 살고 싶다.
아름다운 경치에 저런 집이라니
베릭 어폰 트위드(Berwick Upon Tweed)에 대한 역사를 포인트마다
성벽에 유래 및 도시의 역사를 표시해 두었다.
쭉 이어진 길 이 길은 성벽이다.
성벽 위에 쭉 이어진 길 시원하게 뚫려 있다.
성벽 밑에 시소 한 개
의자가 너무 작고 낡아 보여서
탈수나 있으려나
여기에 사는 애들이
내가 지나가니 동양인을 처음 보나
나보고 축구를 같이 하자고 공을 차 준다.
카메라가 없으면 같이 하자고 할 건데
카메라 때문에 불편하기도 하고
인사만 하고 아쉬움에 하지를 못하였다.
시원한 바닷가가 보이는 놀이터
애들이 재미있게 노는 거 같다.
신기하게 생긴 시소
얘들아 같이 타면 안될까
내가 너무 무거워서 안되겠지
그 옆은 골프장
같은 방을 쓰던 룸메도
골프를 치러 여기 왔다고 하던데 골프장도 크게 있다.
베릭 어폰 트위드(Berwick Upon Tweed)의 지도
시내 곳곳에 이렇게 지도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길을 잃어버려도 찾기가 쉽게 되어 있다.
기차가 지나다니는 다리
왠지 허술하게 보여도
1850년도에 만들어진 다리라고 한다.
총 3개의 다리가 있는데
그중에서 최근에 만든 다리 밑에 서 있다.
최근이라고 해도 1900년 초이니
기술력이 대단히 좋은 거 같다.
강 하류에서 제일 마지막에 있는 다리
여기를 지나면 바다를 만난다.
이제 숙소로 돌아간다.
11일 동안 많이 돌아다녔고
내일은 리버풀까지 먼 거리를 이동을해야 하기 때문에 푹 자야겠다.
물가도 에든버러나 런던에 비해 많이 싸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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