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나가면 참 이상하게 그 나라의시장을 가본다.
돈이 많이 있거나 적게 있거나
사람 구경을 하거나 그 나라의 문화와 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 가면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가끔 좋은 가게를 발견하면 올래를 외치면서 먹음직하게 먹고
좋은 기념품들이 있으면 집에 가져와서 가져오고
그런 재미에 시장을 다니는 거 같다.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보케리아 시장에 가본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줄줄이 보이는 하몽 때문에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돼지 비린내 비싼 건 냄새가 안 나고맛있다고 하던데
문 닫은 시장도 있고
여기도 하몽 저기도 하몽
수많은 소시지도 팔고 미친 듯이 하몽을 판다.
앞에 보이는 빵과 함께 너무나 맛있어 보인다.
말린 과일과 초콜릿 아놔
너무나 맛있어 보이잖아 지금 봐도
하몽 근처에 갈 때마다
냄새 한번 지독하게 나네
무슨 냄새인지 지독해 죽겠네
생선 진짜 좋아하는데
영국에서는 피쉬 앤 칩스만 먹다 보니까
매운탕 먹고 싶다.
매운탕 끓여 먹으면 너무나 맛있는데
아 얘들은 매운탕 안 먹지.
꽃게하고 바닷가재 얼마나 맛있어 보이나
된장을 풀고 꽃게를 먹으면
아 생각만 해도 군침이 흘리네
얼마나 싱싱한지 계속 움직이네 이 녀석들
어떻게 사진에는 생선 가계하고 하몽 가게 만 있는지
실제로 가면 과일 가계가 많이 있는데
그때 과일 가계에서 과일주스하고
과일로 배로 채웠네
엄청 배부르게
하몽의 냄새와 맛있는 과일을 뒤로하고
보케리아 시장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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