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ㄴ독일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노이슈반슈타인성

하늘소년™ 2015. 11. 19. 12:20


오랜만에 다시 2012년에 대한 글을 써봅니다. 

유럽에서 두 손가락 안에 드는 아름다운 성 중 

디즈니랜드의 로고로 등장하는 성의 모델로 널리 알려져있기도 한 독일 퓌센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갑니다. 

(또 다른 한 개는 스페인 세고비아에 있는 알카사르 있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갈려고 하면 뮌헨 역에서 시간 53분에 기차가 있고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가 됩니다. 

그리고 퓌센 역에서는 노이슈반슈타인 성까지 가는 버스가 계속 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하지만 노이슈반슈타인 성에는 먹을 곳이 없다는 단점이 있어서 퓌센 시내에서 먹을 걸 사가지고 가던가 

아니면 뮌헨에서 사가지고 가는걸 추천을 합니다. 

이날 사진을 옮긴 다음에 메모리카드를 가져가지 않은 걸 출발을 한지 한 시간만에 알아버려서 

예비용으로 둔 메모리 카드를 사용을 하였는데 

예비용이라 용량도 적은 것인데 다시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그래도 예비용으로 사진을 찍자는 생각으로 아껴서 조금만 찍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 도착을 하면 티켓을 구매를 해서 성안을 구경을할 수 있을 수도 있는데 

사진으로 많이 보는 배경은 성안에서 보는 것이 아니고 산 중간에 위치를 하고 있는 다리

마리헨 다리에서 보는 배경입니다.

성 안에는 한 참 돈이 없을 때라 들어가지도 못하겠고 

(여행을 다니면 돈이 매번 중간에 돈이 부족해지니)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기도 하고 또한 안에서는 가이드로 다녀야 되는 것 때문에 

7시 53분 기차를 타고 갔어도 시간을 기다려야 되어서 안에는 구경을 하지 않고 

주변 및 마리헨 다리에서 보이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보러 갑니다.


위로 올라가지 않고 바로 보이는 성은 호엔슈방가우성입니다.

호엔슈방가우성은 그의 부왕이 사들여 고딕 양식으로

개조 및 재건축을 하여서 노이슈반슈타인을 만든 루트비히 2세가 어릴 때부터 이 곳에서 자라

건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바라보는 호엔슈방가우성도 상당히 예쁘다 하면서 생각을 하였는데

표를 끊고 들어갈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만

그놈의 메모리카드를 어제 찍은 사진을 백업을 해두고 안가져와서 예비용 메모리카드를 쓰니

그나마 다행히 예비용 메모리카드를 가방속에 둔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리헨 다리에서 보이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보러 가는 길은

이러한 약간의 등산을 해야 되는데 올라가는 중에는

이렇게 시원한 계곡에서 떨어지는 물을 볼 수가 있는데 등산을 하면서 약간의 땀이 흐르는데

물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바람 때문에 흐르는 땀은 한기를 느낄 정도로 춥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해만 찾아다니면서 돌아다니고 더우면 계곡으로 가고 왔다 갔다 이렇게 하면서 걸어가는데 

옆에서는 말을 타고 가는데 왜 이렇게 부러운지 

계속 마음은 저 말을 타고 가서 편안히 오르고 쉽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면 저녁은 어떻게 먹지 하는 생각과

그래도 어느 정도 올라 왔으니 그냥 걸어서 올라가자는 생각으로 계속 올라가 봅니다.


이렇게 약 40분 정도를 걸어서 도착을 한 곳

사진 속에서 많이 본 마리헨 다리에서 노이슈반슈타인성이 한 눈에 보입니다.

아쉽게도 갔을 때는 한쪽 벽이 공사 중이라서 모든 곳을 바라 볼 수는 없지만 

사진 밑 TV 프로그램으로 보면서 언제 가는 이 곳에 꼭 와 보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이렇게 눈 앞에 있으니 언덕 위에 만들걸 당시에 만들기 엄청나게 힘이 들었겠구나 

하는 생각과 이런 디자인을 한 사람이 대단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성을 만든 루트비하 2세는 자신이 만든 노이슈반슈타인성의 완공을 볼 수가 없었는데 

이 성을 만들면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국가예산도 투입을 하여서 만들어서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반대하는 사람들한데 의해 정신병으로 강제 퇴위를 당한 다음에 완공이 되기 몇 개월전에

슈타른베르거호수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하였는데 공식적으로는 자살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정신병자라고 하는 사람들 한데 지금은 나를 어떻게 표현을 할 지는 몰라도 

나중에는 다르게 볼 거라고 하였다고 하였는데

지금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보려고 오는 관광객들이 한 해 우리나라 관광객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보다가 하늘에 뭔가가 떠 있는거 같아서 보니

여기에서 페러글라이딩을 하는 걸 보고 하늘에서 보면 정말 멋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절로 느껴집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이 하늘에서 본 세계를 봤을 때  풍경이 깨끗한 강물에 넓게 펼쳐진 초록색 물결과 

그 위에 우뚝 서 있는 노이슈반슈타인성까지 해서 한 눈에 들어 왔을 때의 

경치를 생각을 하면서 이 성을 다시 한 번 보니 처음에 볼 때 하고도 다른 느낌이 나타납니다.


산과 산 사이에 연결이 되어 있는 마리헨 다리인데

밑에 계곡은 상당히 높아서 바로 밑을 내려다 보면 가끔 가다가 어질어질합니다.

만약에 여기에 번지 점프대가 이 멋진 풍광을 보면서 뛰어 내리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없어서 아쉬움이 조금 느껴지는데 있다고 하여도 할 수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리헨 다리에서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서 다시 밑으로 내려갑니다.

올라갈 때는 힘들게 올라가도 내려올 때는 금방금방 쉽게 내려갑니다.

밑에 내려가서 저 맑고 투명한 물에 발이라도 한 번 담그고 싶은 마음이 들게 

소리 한 번 시원시원한게 느껴집니다.


내려가다가 조금 쉬면서 내려가려고 주변을 구경을 하는데 하늘을 보니 구름이 신기하게 생긴 것이 

큰 새 같기도 하고 아니면 큰 닭 대가리 같기도 하고 

이 곳에서는 이렇게 푸른 하늘을 어디를 가던지 쉽게 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 년에 며칠 정도 밖에 보지 못하는 하늘색을 


호엔슈방가우성과 이 성을 만들다가 죽은 곳이 있는 슈타른베르거호수가 한 눈에 보이는데

밑에 있는 성과 호수들과의 배경이 상당히 이뻐 보입니다.

이 곳이 왜 이렇게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지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보러 오는 거 뿐이 아니라  

이렇게 빼어난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더욱더 그런 것만 같아 보입니다.


마리헨 다리위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가깝게 있는 노이슈반슈타인성

역시 밑으로 많이 내려와서 이렇게 자세히 보이는데 만약에 성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들어가는 

시간만 딱 맞았더라면 성 안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고 싶은 생각도 들게 됩니다.

외벽에 아무런 색도 칠하지도 않고 근사한 모습을 보면 멋도 있고 한쪽 벽면이 공사 중인 것이

상당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다른 생각도 하는 것은 사진이나 다른 영상으로 보면 언제든지 

깨끗한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볼 수가 있지만 이렇게 공사 중일 때의 사진은 언제 또 볼 수가 

있을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계곡을 따라 밑으로 계속 걸어가는데

아주 작게 만들어져 있는 폭포 여기에서도 시원한 바람이 작게나마 올라오니 땀이 식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작은 폭포입니다.


슈타른베르거호수로 걸어가는 중에 보이는 집

맨 처음에는 저기 있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집들이 보이는데

호수의 물도 깨끗한 곳에 넓은 초록색 풀과 깨끗한 하늘좋은 곳에 이런 곳에 집이라니 

관광지라고 해도 외곽지역에 있어서 조용하니 좋아 보입니다.


슈타른베르거호수로 내려와 보니 백조의성이라 그런지 호수에는 백조와 오리들이 보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아저씨가 빵을 던져주니 빵을 먹으러 오는 백조들과 오리들

지들끼리 자리싸움을 계속하더니 아저씨가 저 멀리 던져주고 하니 다 가버리고 저 아저씨가 

저 멀리 가니 백조들은 다 뿔뿔이 흩어지니  저기 있는 백조들도 다 사람들 한데 길들여져서 아무거나 

호수에 던지면 다 먹을 거 인지 알고 따라 오는 걸 보면 한편으로는 쓸쓸해 보입니다. 


수북하게 빽빽이 있는 나무 

호수에 비치는 나무와 실제로 있는 나무 깨끗한 하늘까지모든 것이 잘 이루어져 있어 보입니다. 

호수의 깊이도 상당히 깊어 보이고 물고기들도 조금씩 밑에 보이기도 하고 

하지만 지금 수영을 해서 그런지 여기에서 수영을 하면 무섭기도 하면서 재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힘이라도 빠져버린다고 하면.... 


슈타른베르거호수 위편에 있는 건물

호텔 같아 보이는데 가격도 역시 비싸겠지만

건물 자체가 이런 건물들은 처음 보는 것이라 그런지 상당히 특이한 건물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다시 퓌센역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는 곳으로 갑니다.

그 사이에 보이는 호엔슈방가우성 

다시 한 번 더 가서 유럽에서 아름다운 성 노이반슈타이성과 호엔슈방가우성을 안에 까지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