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인천

인천 가볼만한 곳 -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영종도 선녀바위

하늘소년™ 2016. 1. 2. 01:00


인천 국제공항 전망대를 다녀온 후 망원렌즈를 안 가져와서 절망에 빠질 때쯤 

영종도 선녀바위로 향해 출발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비가 온 후 활짝 갠 날씨여서 그런지 주차장에는빗물들이 고여 있어서 

이렇게 비치는 하늘의 모습을 보니 아름답게 보입니다. 

비가 온 후 이렇게 바닥에 고여 있는 물을 보면서 하늘을보면 다른 이미지의 

시각과 멋을 가르쳐 주는 것만 같습니다. 



선녀바위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하였을 때는 오랜만에 이렇게 보는 푸른 하늘과 구름이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있다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바닷가를 와서 더 기분이 좋았을 수도 있고요 

저 멀리 무지개처럼 보이는 것도 있고 


5시 전에 도착을 하였는데 이제는 해가 진짜 빠르게 내려 간다는 잠깐의 생각을 하였는데

해는 밑으로 내려 가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빠르게 내려갑니다.


선녀바위 반대편에 있는 돌이 있는 곳으로 향해 가는데 

그곳 돌에는 굴도 조금씩 보이기도 하고 조그마한 게도있어서 꼬마애들이 거기에서 

쁘게 놀고 있는 모습을 수가 있었는데 예전에는 저렇게 바닷가에서 노는 걸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 끈적거리는 것이 싫어서 그냥 멀리서 구경을 하고는하는데 

오랜만에 만난 바닷바람이 시원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바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 모습

커플끼리 와서 사진을 찍는데 왜 이렇게 부러운지

올해는 짝을 만나야 되는데...


해가 구름 사이에 딱 있는데

마치 구름이 해를 감싸고 있는 모양을 하는데 기를 모아서 어디에다가 발사를 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바닷물에 비치는  태양과 구름







몇 년만에 만난 오여사님


망원을 가져와서 찍었어야 되는 건데


그러지 못하여서 많이 아쉽습니다.


또 언제 만날지 모르는 오여사님







2016년 모든 분들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