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시 제일 좋았던 곳을 뽑으라고 하면 바로 이 곳
이 곳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신위가 모셔져 있는 충렬사입니다.
맨 처음에 지도를 봤을 대 충렬사라고 적혀 있어서 사찰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석가탄신일날 가서
절 밥 좀 먹고 오려고 하였는데 알고 보니까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신위를 모신 사당으로
삼도 수군 통제영에서 관리를 하였으며 봄, 가을 제향을 모시던 곳입니다.
충렬사 입장료는 개인 성인 1000원 청소년 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이며
단체는 30명 이상으로 성인 800원 청소년 군인 600원 어린이는 400원입니다.
무료입장은 만 65에 이상 분들 보호자를 동반한 7세 이하 어린이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장애인 등록증 소유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숙소에서 그냥 천천히 걸어갔는데 서피랑 바로 옆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통영 여객 터미널에서 걸어서 가도 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충렬사를 들어가자마자 보이자 보이는 동백나무 충렬사 입구에 있는 동백나무는 본래 네 그루가 있었으나
지금은 두 그루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나무의 나이는 약 400백 년 정도가 되었다고 하는데 사람은 정말 오래 살아야 백 년 정도 살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싸우면서 사는지 그렇게 욕심을 가지는지 얼마 살지도 못하지는 여유를 가지면서 살면 좋겠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강한루입니다.
1840년에 건립이 되었다고 하며, 172대 이승권 통제사가 건립을 하고 강한루라는 현판을 걸었다고 합니다.
수조도병풍이라고 하여 거북선을 포함 대. 소 전선들이 진법 훈련을 하는 모습을 12폭의 병풍에
그린 수군 조련도입니다.
그림 상단에는 당시 각 진영에서 동원된 전선, 병력, 군량미와 본영과의 거리가 적혀 있다고 합니다.
전시관은 강한루 옆에 위치를 하고 있는데 충렬사 팔사품이 있습니다.
팔사품은 중국 명나라의 신종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게 보내온 8종류의 물품입니다.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도왔던 명나라 수군 도독 진인이 충무공의 뛰어난 전략과 빛나는 전공을 보고하자,
감동한 신종이 충무공에게 지휘관을 상징하는 8종류의 물품을 특별히 보내 주었다고 합니다.
팔사품은 임금이 내린 8종류의 품목이란 뜻으로,
도독인 1개, 호두령패 2개, 귀도 2자루, 참도 2자루, 독전기 2폭,
홍소령기 2폭, 남소령기 2폭, 곡나팔 2개로 모두 8종류 15개입니다.
담장에서 보는 충렬사의 모습
이름은 경충재로 흥선대원군이 사원 철폐를 한 사원 철폐령에도 충렬사에 있는
사당이 유일하게 폐쇄되지가 않았는데 이순신 장군에 신위가 모셔져 있어서 존속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보면 제일 뒤에 있는 건 이순신 장군에 신위가 모셔져 있는 사당이며,
그 앞에는 내삼문으로 사당에 이르는 삼문 중에 가장 안쪽에 있는 문으로
출입문은 상당히 낮게 되어 있는데 몸을 낮추고 삼가는 몸가짐으로 출입을 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곳에 문도 보면 가운데는 닫혀 있는데 이 이유는 혼이 다니는 곳으로써 제례를 지낼 때만
문이 열기 때문에 가운데 문이 열여 있다고 하면 제례를 하는구나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통영에 대한 이름에 유례를 들었는데 1603년부터 1895년 292년 동안 삼도수군 통제영이
이 곳에 있어서 줄여서 통영이라고 이름이 만들어진 유례를 들었습니다.
사당에 동쪽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건물에 제례를 앞두고 제관들이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고 의복을 갖추어 입는 곳인 동재입니다.
이순신 장군에 신위가 모셔져 있는 사당입니다.
사당에 지붕을 보면 다른 곳과 틀리게 구멍이 뚫려 있는 걸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충렬사가 높은 곳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사당 위에 지붕에 구멍을 뚫어서 바람을 지나가는 통로를 만들어 두었다고 합니다.
강한루에서 지켜보는 충렬사에 모습
통영 여행 중에 가장 좋았던 곳인 충렬사 이순신 장군님에 신위가 모셔져 있어서
그런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 있는 공기하고 밖에 있는 공기가 틀리게 느껴지기도 하고
맨 처음에 사찰이라고 생각을 무지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을 하게 되며 여기에서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나라를 지켜 주신 거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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