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남망산 조각공원 일출
요즘은 일출이 시작을 하는 시간이 7시가 넘는 시간이라
숙소에서 6시 30분 정도에 출발을 하였다.
2년 전이라고 하지만 길이 익숙하여 잊어버리지는 않은 것만 같고
산이라고 해봤자 길도 좋고 하여 금방 올라오게 되었다.
약 430여 년 전 통영 앞바다는 폭풍전야의 바다였을 건데
지금 남망산에서 바라보는 통영 앞바다는 소나무 향기를 품고 있으며,
새벽이라 그런지 고요하지만 옆에 있는
항구에서는 출항 준비를 하는지 배 고동소리가 들린다.
11월 중순에 다녀왔는데 몇몇 동백꽃은 꽃망울이 피어있는 것들이
보이지만 나무에 있는 단풍들은 거의 다 떨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이
어릴 때는 시간이 빨리 어른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점점 요즘은 천천히 시간을 잡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된다.
'국내여행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년고도 경주 세계문화유산 석굴암 (0) | 2019.03.17 |
---|---|
경주 대릉원 천마총 (0) | 2019.03.15 |
천년고도 경주여행 세계문화 유산 불국사 (0) | 2019.03.12 |
경남 양산 여행 : 통도사 홍매화 그리고 봄 향기 (0) | 2019.03.05 |
이순신 장군에 신위가 모셔진 곳 통영 충렬사 (0) | 2018.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