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가볼만한 곳 - 상동 호수공원 봄 나들이
3월 중순
겨울이 지나고 점점 나무들도 색색들이 봄기운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상동 호수공원 저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산책 혹은 운동을 하는 겸사겸사 돌아다니고 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이 주 전부터 매화꽃이 봉우리만 있다가 저번 주는 몇몇 매화나무에서
꽃이 피고 오늘 갔을 때는 매화들도 어느 정도 피어 있고
팝콘처럼 터지려고 하는 매화들도 그리고 산수유도 피어 있는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팝콘처럼 되어 있는 매화들도 혹은 피어 있는 매화들도 볼 수 있는 상동 호수공원
뒤에 있는 매화나무에도 매화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몸을 낮춰 다니면 볼 수 있는 이름 모르는 꽃 한 송이
사진을 찍다 보면 아주 작은 사소한 것도 보입니다.
취미로 사진을 하지 않았을 때는 앞만 보고 다니고 하였는데 카메라를 들고
밖을 나가면 항상 발 밑에 무엇이 있는지 작고 사소한 것에관심을 더 가지려고 하는 것만 같습니다.
아침 일찍 상동 호수공원에 갔으면 아침 이슬에 물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오후 늦게 집에서 산책을 나가 그런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맨 처음 봄을 알리는 산수유
작년 열매가 남아 있는 곳도 간간히 있어
그곳은 붉은 산수유 열매 밑에 올봄에 나온 노란 산수유
꽃을 볼 수 있는 나무들도 많이 볼 수가 있었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 나무 그림자
빛으로 그린 그림 한 장
빛을 품고 있는 산수유
빛을 품고 있는 산수유
빛을 품고 있는 산수유
호수에 비치는 나무 그리고 아파트
봄기운을 꽃 봉우리 속에 가지고 있는 목련
붉은색이 매력인 꽃
홍매화
부천 상동 호수공원에서 부천 만화 박물관으로 넘어가기는 길
태양이 오늘 하루 퇴근을 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나는 집으로 간다.
부천 만화박물관 앞에 있는 고양이 한 마리
부끄러운지 얼굴만 보여준다.
계속 고양이를 보고 있으니 다른 곳을 응시를 하고 빨리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간다.
괜히 쉬고 있는데 나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 것만 같이 느껴져
나는 다시 집으로 향해 간다.
대리석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
집 근처에 있어 자주 가게 되는 부천 상동 호수공원
그곳에서 매화, 홍매화, 산수유 등등 봄 꽃들을 볼 수가 있었으며,
봄기운과 나들이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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