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진으로 본 인천대공원 벚꽃
코로나바이러스로 밖을 많이 나가지 않아 요즘에는 퇴근을 하고 혹은
주말에 예전 사진들을 다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대공원은 여의도 벚꽃이 끝나는 시점부터 볼 수가 있는데 지금은 통제
통제를 안 한다고 해도 가지 않으려고 하였지만 통제
그래서 외장하드에 있는 작년 사진을 보고
괜히 벚꽃 기운을 내보게 되었습니다.
인천대공원 벚꽃 시즌에는 차가 너무 밀려서 새벽에 가던가 아니면
지하철을 타고 가야 편하게 갈 수가 있는 곳입니다.
사진을 보며 예전 기억이 떠 오르는데 인천대공원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활짝 피어 있던 튤립
튤립을 찍기 위해 수동렌즈를 돌리고 돌리고
초점이 안 맞아서 계속 돌리고 또 돌리고 튤립에 초점이 맞은 사진 한 장
나무에 피어 있는 벚꽃 한송이
이름 모르는 꽃 한송이
활짝 피어있는 자목련
이름은 모르지만 이런 들꽃도 정말 좋아합니다.
사진이라는 걸 취미로 가지고 있지 않았을 때는 그냥 지나치고 하였는데
요즘에는 이런거 한 개 한 개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거 같습니다.
활짝 피어 있는 튤립 여러 송이
올 해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밖을 돌아다니지 못하고 있어 계절에
변화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그리움으로 남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면 봄이면 꽃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많은 곳은
일단 피하게 되고 조심하게 되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년에 이렇게 맑은 날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하늘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미세먼지가 없는 거 한개 만 딱 좋다.
딱 일년 전 아직 다 피지 않은 벚꽃
팝콘이 터질 듯 말 듯 보이는 벚꽃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는 현실…
내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면 그때 다시 만날 기약을 하며
작년에 찍은 인천대공원 벚꽃 사진으로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풀게 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