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ㄴ잉글랜드

배낭여행 16일차 - 로마의 역사가 깃들 바스(Bath) 구경하기

하늘소년™ 2014. 8. 28. 09:05


호스텔 체크아웃 후 다시 런던으로 떠나기 전 

바스를 한 바퀴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이틀 동안 본 것은 대성당과 로만 바스뿐이니



지도도 없이 강가를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앞에 보이는 배가 거의 집으로 쓰이는 거 같다.



바스 중심가에 있는 바스 대성당


바로 옆에 로만 바스와 인포메이션이 있는데


그 인포메이션은 와이파이가 무료이다


밖에서 유명 건축물들을 보면서 


와이파이를 



다리의 반영이 예뻐서 한 장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도 잘 나온다.

남은 여정도 부탁할게



키보다 조금 큰 신호등



여기에도 성당이 있나 성당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웬걸 저기서 커피를 팔고 있다.



Royal Crescent 사진을 한 장에 다 담을 수 업을 정도로 크다.

바스의 여러 명소 중 한 개이며

웅장한 저택들이 반 원형을 이루며 병풍처럼 늘어선 곳이다.



한 장에 다 담고 싶어도 어떻게 마음대로 안된다.

나무 사이에 있는 사람들과 건물들의 조화가 아름답다.



런던으로 가지 않았더라면 여기서 누워서 맥주 한 잔과

낮잠을 즐기고 있을 건데 그러지 못한 이 아쉬움



밑으로 내려다보니 로열 빅토리아 공원으로 왔다.

기둥에 있어서 가까이 가서 봤는데 빅토리아 여왕 샬라샬라샬라 적혀 있다.



공원 안 바로 앞에 있는 건물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데

지은지 200여 년이 다 된 건물이다.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몰라도 외부의 모습은 상당히 깨끗하다.

내부는 보지 못했어도 말이다.



이제 런던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호스텔로 향하는 중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날을 기억하며

바스 대성당과 로만 바스에 인사를 한다.

다음에 만나기를 기억하며



남은 여행을 잘 할 수 있게 기도를 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