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 체크아웃 후 다시 런던으로 떠나기 전
바스를 한 바퀴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이틀 동안 본 것은 대성당과 로만 바스뿐이니
지도도 없이 강가를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앞에 보이는 배가 거의 집으로 쓰이는 거 같다.
바스 중심가에 있는 바스 대성당
바로 옆에 로만 바스와 인포메이션이 있는데
그 인포메이션은 와이파이가 무료이다
밖에서 유명 건축물들을 보면서
와이파이를
다리의 반영이 예뻐서 한 장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도 잘 나온다.
남은 여정도 부탁할게
키보다 조금 큰 신호등
여기에도 성당이 있나 성당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웬걸 저기서 커피를 팔고 있다.
Royal Crescent 사진을 한 장에 다 담을 수 업을 정도로 크다.
바스의 여러 명소 중 한 개이며
웅장한 저택들이 반 원형을 이루며 병풍처럼 늘어선 곳이다.
한 장에 다 담고 싶어도 어떻게 마음대로 안된다.
나무 사이에 있는 사람들과 건물들의 조화가 아름답다.
런던으로 가지 않았더라면 여기서 누워서 맥주 한 잔과
낮잠을 즐기고 있을 건데 그러지 못한 이 아쉬움
밑으로 내려다보니 로열 빅토리아 공원으로 왔다.
기둥에 있어서 가까이 가서 봤는데 빅토리아 여왕 샬라샬라샬라 적혀 있다.
공원 안 바로 앞에 있는 건물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데
지은지 200여 년이 다 된 건물이다.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몰라도 외부의 모습은 상당히 깨끗하다.
내부는 보지 못했어도 말이다.
이제 런던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호스텔로 향하는 중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날을 기억하며
바스 대성당과 로만 바스에 인사를 한다.
다음에 만나기를 기억하며
남은 여행을 잘 할 수 있게 기도를 하고 말이다.
'해외여행 > ㄴ잉글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 배낭여행 16일차 - 런던 올림픽을 성화봉송을 보러 하이드 파크 공원(Hyde Park)에 가다. (0) | 2014.09.02 |
---|---|
유럽 배낭여행 16일차 - 흥미 만점의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에 가다. (2) | 2014.09.01 |
배낭여행 15일차- 생각 없이 걸어 다닌 바스 (0) | 2014.08.27 |
배낭여행 15일차 - 코치월드 가기 바스(Bath)에서 바이버리(Bibury) 가는 법 (0) | 2014.08.26 |
배낭여행 15일차 - 잉글랜드의 제일 아름다운 마을 바이버리(Bibury) (2) | 2014.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