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맨붕을 맞이하고
빈티치 마켓인 그리니치 마켓에 도착을 하였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빈티지 장이 열리고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디자인 제품과 공예품이 파는 노점이 만들어진다.
영국에 있는 동안 밥시간만 되면 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맨날 편의점에서만 먹었던 점심, 저녁
여기서 맛있는 음식을 먹겠다며 찾았다.
지붕에는 예쁘게 꾸며진 인테리어
이야 한글로 친절하게 적혀 있는
불고기 덮밥, 해물파전 이름만 봐도 맛있어 보인다.
하지만 외국에 오면 최대한 현지 음식으로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라고 말하고 가격 때문에 포기를 한다.
이렇게 먹을 거만 있나
아니면 내가 먹을 거만 찍은 건가.
내가 사진을 찍으면서도 너무 배가 고팠나 보다.
이렇게까지 많이 찍었다니
에잇 모르겠다.
그냥 먹자 먹어
먹고살자고 하는 건데
너무 많이 있어서 어떤 걸 먹을지 고민이 된다.
그래서 가격이 제일 싼 밥을 먹었다.
5파운드 주고
나중에 물어봤는데 영국에서 5파운드 주고 밥을 먹으면 싸게 먹었다는 소리를 듣고
괜히 기분이 더 좋아졌다.
집에 있으면 좋아 보이는
인테리어 용품
소품에는 관심이 없어서 눈길이 많이 가지가 않는다.
와 케이크까지 너무 먹고 싶잖아
이건
김밥 4개에 초밥 4개에
무려 10파운드
저기 가서 김밥 장사나 해볼까
조금만 싸게 하면 장사 잘 될 거 같은데
이건 뭐지
마시멜로인가
내가 지금 마시멜로 노래를 듣고 있으면서 쓰고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건가.
영국 사람들이 먹는 디저트인가
하지만 영국 음식은
음.......................
손이 안가
너무 맛이 없어...
이것으로
그리니치 마켓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타워브릿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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