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는 날 창덕궁 주중에는 출근하기 싫어서 5분만 더 5분만 더 잘 생각을 하는데 주말에는 더 빠르게 일어나게 된다. 집에서 밖을 바라봤을 때 길에는 하얀색 눈으로 다 되어 있어 카메라만 챙기고 바로 창덕궁으로 가게 되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 도중 눈은 이제 안 오고 점점 녹아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되는 다시 돌아갈까 하다 눈과 함께 맑은 하늘을 같이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가던 길을 그대로 다녀왔다. 9시 조금 넘어 도착을 한 창덕궁 사람들이 다니는 길은 눈이 정리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으며 창덕궁 후원 티켓은 많이 남아 있어 후원까지 오랜만에 같이 다녀올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소복소복 하늘에서 눈이 많이 내리기는 기대를 하였는데 잠시 눈이 내린 흔적이 보이는 창덕궁 내가 궁궐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