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본 야경인데 사진을 찍은 적은 한 번도 없어서 카메라를 가지고 갑니다. 에스컬레이터라고 해야 되나 엘리베이터라고 해야 되나 그 바로 옆에 있는 언덕으로 가서 사진을 찍는데 철망이 있어서 많이 가리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옆으로 천천히 걸어 주차장으로 갑니다. 동 루이스1세 다리가 도루강에 비치는 야경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해가 완전히 저문 저녁 도루강에 비치는 빛을 보고 있으니 저 물이 되어서 대서양을 흘러 세계 곳곳 여행을 하고 싶어집니다. 높은 건물이 없어서 야경을 보면 상당히 좋습니다. 다 비슷 비슷한 높이의 파스톤색 건물을 저녁에 보니 불빛으로만 비치고 있습니다. 포르투의 대성당 카페드랄 세를 지나갑니다. 마을의 중심에 있는 성당입니다. 동 루이스 1세 다리 2층에서 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