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9.05 대만

대만 추천 여행지 - 우라이 온천마을

하늘소년™ 2019. 7. 25. 07:00
대만 추천 여행지 - 우라이 온천마을


대만 우라이 온천마을

타이베이 근교에 온천이 크게 3곳이 있다고 한다.

베이터우 온천 양밍산 온천 그리고 내가 간 우라이 온천이 근교에 있다고 한다.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역 M3출구에서 2블록을 간

다음 849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우라이 온천마을



이상하게 여행만 오게 되면 일찍 일어나게 된다.

이날도 역시 아침 6시 정도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바깥 풍경을

본 다음에 저녁에 도착을 하였기 때문에 밖을 구경을 하지 않고 가게 되면

후회를 하게 될 거 같아 옷을 입고 나가게 되었다.

2차선 도로 중 한 개의 차선은 차가 이동을 하지 못하게 막아두었는데

그 길로 밑에서부터 마라톤을 하면서 오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었다.

나는 열심히 하라고 응원을 해주는 한 편 방해가 되지

않게 반대편 차가 다니는 쪽 인도로 걸어간다.


내가 묵은 숙소 

Spring Spa Hotel 에서 걸어서 10분

우라이 온천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다리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다리에서도 교통 통제를 하는데 마라톤을 하는 사람과 걸어오는

사람을 제외하고 마라톤하고 관계가 되지 않는 차들은 다리를 통과하지 못하고

옆 길로가 우회를 하라 이야기를 해주는 것만 같다.


산과 물 사이에 숨어 있는 우라이 온천마을

예전에는 밑에 보이는 강에서 온천을 하고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지진이 발생을 하고 못하게 막았다고 들었다.


전통 부족을 그린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물이 많이 흔해서 그런가 산에서 내려오는 물은 그냥 하수도로 들어가는

애들도 있고 통에 들어갔다 가득 차서 나오는 물도 쉽고 볼 수가 있다.


이 곳도 보면 벚꽃 나무가 많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벽화에도 벚꽃나무를 쉽게 볼 수가 있었다.

우라이 온천마을에도 버스커버스커에 벚꽃엔딩이 빨리 전파가 되야 되는데......


위에서 떨어지는 물

밑에는 오래되어 보이는 캔


우라이에서 미니 기차를 타고 가는 길과 걸어서 가는 길

만나는 지점에는 폭포가 한 개 있다고 들어서 그 길을 걸어서 가는 길

걸어서 갈 때 보이는 입간판

똑같은 2개의 그림이 번갈아가면서 계속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인 탐정학원 Q를 볼 때 등장을 한 것과

비슷해 보이는 그림 한 개도 보인다.


바나나는 먹을 줄만 알지 처음으로 보게 된 나무에 열린 바나나


흔한 화장실 풍경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어 30분 정도에 도착을 한 우리이 폭포

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운행을 하고 있던데

나는 오늘 오후에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러 가야 될 뿐이고

저기 위에는 그래서 못 올라가고

시원한 폭포를 맞으며 사람들이 많이 있길래 여기에서 무슨 행사를 하나 보니

아까 출발을 할 때 보던 사람들

마라톤 종점이 폭포가 있는 곳이었다.

마라톤을 마치고 다들 좋아하는 모습들

성공을 하였다는 성취감 

같이 뛴 동료들이 기다리며 마지막 응원을 해주는 모습

전통 음악으로 흥을 돋우며 마지막에 힘을 주고 있다.


모르는 한문

꽃과 나비가 그려져 있는 간판


위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폭포


빠른 걸음으로 되돌아오니 20분 정도가 걸린 거 같다.

그중에서도 5분은 이 지역에 특산품인 소미주가 있어 무슨 맛인지 궁금해

기웃기웃하면서 살까 말까 고민을 하는데 한잔 한잔 먹어보라고 주는

바람에 빈속에 술을 마시고 집에 가져가려고 2병을 구입을 하였다.

그것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고 소미주는 한 병에 150원 (약 5500원)이었으며,

집에 가져가자마자 바로 다 마셨는데 우리나라 막걸리하고 비슷하지만

레몬이 들어갔는데 레몬 특유에 향과 맛이 있었다.

다음에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타이베이를 오게 된다고 하면

우라이는 또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