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 만에 반환된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을 다녀왔습니다.
10월 14일 81년 만에 부평 미군기지가 일부가 반환이 되었다가 해서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부터 현수막이 붙어 있어서 이제 반환을 하는구나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반환 이야기를 들었는데 20년 정도가 된 거 같습니다.
반환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이번에 한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10월 14일 반환을 한 부평 미군기지
부평역에서 부평공원쪽으로 걸어가면 항상 막혀 있던 그곳
이제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1938년 중 일 전쟁으로 조병창 무기 만드는 곳으로 사용을 하면서 패망 전까지 전쟁물자를 만들었다.
미군정 시절에는 미군에서 사용을 포로수용소 사용을 하고
부평 어느 지역을 가면 일제강점기 시대 사용을 하던 사택들이 있다고 하였다고 하였는데 정확한 위치는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다.
들어가는 문을 확인을 해봐도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부평역에서 부터 걸어서 다녀오다가 부평공원 시작을 하는 곳
백운역 근처 2001아울렛이 있는 쪽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야구장, 국장 등 주한미군이 지원시설로 사용하던 곳이며 이번에 개방에서 제외된 나머지 구역은 환경정화작업을 마무리하는 2022년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손소독제를 하고 들어가면 보이는 검문초소
안에는 과거로 여행을 하는 것처럼 IP판과 도서가 있다.
내 생각으로는 독일 베를린을 여행을 다녀왔을 때 검문소에 군인들이 보초를 서있어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 이 곳에도 그렇게 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름 모르는 건물들
조병창 본부 건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되며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건물 전체를 철거하고 미군이 신축을 하였으며, 사병급 독신자 숙소로 이용된 곳입니다.
들어갈 수 없는 건물들
몇몇 건물들은 창으로 보이는데
그곳은 일반 주택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창고처럼 생긴 문
큰 소화전
막혀서 갈 수 없는 곳
차량 정비를 위해 만들어진 장소라고 하는데
지금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다 막혀서 갈 수가 없다.
현관문은 잠겨 있고 출입금지가 적혀 있는 곳이 대다수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에 생명력을 생각을 해보게 된다.
누워 있는 나무
그곳에서 자라는 생명들
지나가면서 봤을 때 인물 사진 찍으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을 하는 곳은 다 출입금지
안전사고를 위해 그런 것이기 때문에
또 조심히 돌아다닌다.
나도 군대에 있을 때 사용을 했던 기름통
내무실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는데
연회장은 출입금지
건너편 미군기지는 아직도 사용을 하는지
차가 몇 대가 있었다.
이번에 만든 팬스도 보이고
들어오면 바로 있는 야구장
야구장에 응원을 할 수 있는 관중석과 옆에는 선수 대기를 할 수 있는 곳까지
가을이라 그런가 야구장에는 국화가 조금 피어 있다.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이용시간은 오전 09:00 ~ 17:00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물 내부는 출입 금지
기지 안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부평공원을 이용을 해야 하며 주차공간도 없어 주변에 있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을 해야 된다.
당연히 금연을 해야 되며, 휴지통 및 앉아 있는 의자가 없다.
81년 만에 반환된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의자 등 휴식 공간이 있으면 더 좋았을 거 같고, 내부시설에 대한 사진 및 사용을 한 내용 등이 더 자세히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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