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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보내고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 살고 있는 새

겨울을 보내고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 살고 있는 새 오랜만에 간 남산골 한옥마을 나무에 떨어지지 않은 감들이 자연에 또 다른 주인들이 먹이를 먹기 위해 기다리고 눈치를 보며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 참새가 나무에 있는 감을 맛있게 냠냠냠 또 다른 참새가 와서 맛있게 냠냠냠 얼마나 맛이 있나 쉬지 않고 계속 맛있게 먹는다. 냠냠냠냠 입속에 가득 모인 감 맛있게 먹은 감 또 먹을까 말까 고민을 하고 쭉 날아가버린다. 다른 참새 한 마리가 감을 보며 이거 먹을 수 있는 건가 확인을 하며 고민을 한다. 먹을까 말까. 참새가 먹던 감에 직박구리가 오니 도망가버리고 그 자리에 앉아 한입 또 한입 세상에 이런 맛이 있었나 하는 표정 너무나 맛있다. 이 감 최고인데 비가 내리는 날 가만히 처..

카메라 2020.01.10

2019년 사진 공모전 당선작 정리

2019년 사진 공모전 당선작 정리 2019년은 많은 일들이 있던 한해이다. 사진도 재미가 없어서 안 하고 있는 장비를 다 팔려고 하는 생각도 수십 번을 하였던 지난 한 해이다. 책이나 잡지에는 몇 번 내 사진이 몇 번 올라간 것이 있었지만 공모전은 별 관심도 없고 된 적도 없어서 하지 않았는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하지도 않은 공모전을 작년에는 많이 하게 되었는데 전반기에는 다 꽝 꽝 꽝 꽝 후반기에는 4곳에 사진 공모전을 하였는데 3곳에서 연락이 왔다. 올해 처음이자 사진 공모전에서 처음으로 된 건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은 창문 속 마터호른이다. 두 번째로 된 사진 공모전은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이다. 집 근처에 산책을 하다 보면 하천이 한 개 있는데 봄부터 여름에는 쓰레기들이 하천에 몰려..

카메라 2020.01.08

2019년 마지막 해넘이

2019년 마지막 해넘이 2019년 마지막 해넘이 작년에는 진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거 같다. 좋았던 일 안 좋았던 일도 많이 있었고 11월 중순부터 현타가 와서 모든 것을 다 하기 싫었어 한 달 넘게 그것이 가서 힘들었던 2019년 마지막을 계양산 정상에서 해넘이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일몰 한 해가 가고 또 다른 한 해가 오고 과거 사진을 보니 2018년 마지막 일몰도 여기에서 바라봤었는데. 2018년도 마지막에 일몰을 바라보며 소원은 빌지 않았던 거 같은데 올해는 소원을 빌어 보게 되었다. 꼭 할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용기하고 힘을 달라고 기도를 하며 2019년 마지막 해넘이를 바라보게 된다. 오랜만에 오게 되는 계양산 가까우면서도 잘 오지 않는 곳인데 작년 한 해 뭐가 바쁘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기대도 1도 하지 않았는데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에 동상을 수상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과 더불어 권위 있는 공모전이라 참가에 의미를 두고 5장을 제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쟁률도 높고 역대 수상작들을 보면 뛰어난 사진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한 달 전에 1차에 합격을 하였다고 하여 리사이즈를 한 것이 아닌 원본 파일을 보내고 입선이라도 해서 제주도라도 다녀오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동상을 받아 동남아 티켓을 받았습니다. 동남아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이게 이제 큰 걱정이네요. 올 가을 사진에 대해 별 재미도 없고 현타가 와서 사진을 찍거나 돌아다니지 않았는데 동기부여가 되어서 사진을 찍으러 다녀..

소소한 일상 2019.11.10

하늘에 그림을 그리는 블랙이글

하늘에 그림을 그리는 블랙이글 우리나라가 만든 자랑스러운 항공기 T-50 T-50으로 하늘에 그림을 그리는 블랙이글 2019년 10월 에어쇼를 보기 위해 성남 기지로 가게 되었습니다. 군대 있을 때 행사가 있어서 우리 부대에서 일주일 넘게 연습을 하였을 때는 처음 봤을 때는 와 멋있다 좋다 부럽다 이렇게 보다 며칠이 지나면 다음에는 무슨 장면이 나오고 그다음은 무슨 장면이 나올 거고 외우기도 하고 하면서 본 기억이 떠오르는 거 같습니다. 이륙 준비 전 주기장에 있는 T-50 8대 전 세계에 비행기 곡예비행을 하는 특수비행팀은 여러 나라가 있지만 그중에서 자국에서 만든 비행기로 하는 나라는 딱 2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미국 썬더버드 그리고 대한민국 블랙이글 총 8대가 활주로에서 순차적으로 이륙을 하고 연..

가을 인천대공원

인천 가을 가볼만한 곳 - 인천대공원에서 느끼는 가을 가을 인천대공원 요즘 인천대공원에 가면 가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가는 인천대공원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푸른 하늘을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거 같다. 가을 하면 코스모스 계절 어릴 적에는 가을에만 볼 수 있던 코스모스 요즘에는 겨울 빼고 다 볼 수 있지만 가을에 보는 짧은 이 기간 동안 보는 코스모스가 가장 아름다운 것만 같습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어릴 적 들었던 동요가 생각이 나는 그곳 고양이가 코스모스 사이에 숨어 있다. 푸른하늘 갈대에 내린 아침이슬 떨어진 낙엽 그 사이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 빛이 내리는 곳은 따뜻한 가을 그늘에는 살짝 추운 곳 나무 사이에 내려오는 빛 사이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

인천 가볼만한 곳 - 계양산 산행

인천 가볼만한 곳 - 계양산 산행 주말에 운동을 하러 가는 곳 중 한 곳인 계양산 6월부터 9월까지는 더위 때문에 가지 않았지만 10월부터 날씨가 풀려 시간이 있는 주말에는 가려고 노력을 하는 곳 중 한 곳이 계양산이며, 특히 새벽이나 저녁 태양이 집으로 가기 전 일몰 전 그 시간에 주로 많이 올라가는데 그 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없고 조용하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참 운동을 할 때 인천 지하철 계산역에서 부터 걸어서 40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요즘에는 둘레길로 최대한 멀리간 다음에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이용을 하는데 한 시간 20분 정도가 소요가 되는 거 같다. 운동을 하는 기분으로 걸어 올라가는데 계양산 정상에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영종도로 들어가는 영종대교 그리고 송도 신도시 반대편에는 북..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이 있는 오대산 상원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이 있는 오대산 상원사 햇살이 좋은 하루 벌써 9월 중순이 되어가는 시기이지만 쓸 때 없이 뭐가 바쁜 건지 8월 중순에 다녀갔다 적지 않고 있는 오대산 상원사 오대산 월정사에서 걸어서 3시간 걸린다고 지도에 적혀 있지만 차를 타고 20여분을 달려 도착을 하게 된 오대산 상원사 오대산 상원사를 하면 내가 처음 떠 오르는 것은 상원사 동종이지 않을까 한다. 한국사 시간에 배웠던 상원사 동종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동종 중에 가장 오래된 범종으로 국보에 오른 종을 보기 위해서 더 오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다. 주변 사람들은 나한데 왜 이렇게 여행을 많이 다니는지 물어보면 나는 항상 같은 말을 한다. 어릴 적 학교에서 교과서로만 보던 곳을 실제로 내 눈으로 보면서 그 당시에 배웠던 내용들..

부천가볼만한곳 - 가을 부천상동호수공원

가을 부천상동호수공원 가을 부천 상동호수공원 부천 상동 홈플러스를 걸어서 가는 도중 상동호수공원에는 무슨 꽃이 피어 있나 보게 되었습니다. 봄에 청보리 그리고 양귀비가 피는 곳 그곳에는 황화 코스모스 그리고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얼마 전까지 따뜻한 여름 그 더위가 얼마나 빠르게 갔는지 이제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지는 거 같다. 상동 호수공원에 나를 반겨주는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과거에는 가을에만 만날 수 있었던 코스모스 이제는 겨울 빼고는 봄, 여름, 가을 볼 수 있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코스모스 붉은 코스모스 그리고 평상시에도 많이 볼 수 있는 코스모스 그 코스모스가 나를 반겨준다. 아직 피어나지 않는 코스모스 그리고 핀 코스모스 줄기가 꺾여 밑으로 향한 코스모스..

잘 알려지지 않은 섬 인천 세어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섬 인천 세어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섬 인천 세어도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길 공항 고속도로를 타고 영종대교에서 보이는 작은 섬 하나 그 섬 이름은 세어도이다. 매월 25일 인천광역시 서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세어도를 들어갈 수 있는 배를 예약을 할 수가 있는데 그 배는 연락선으로서 하루 오전 9시에 출발 세어도에서 나오는 배는 16시에 나올 수가 있다. 세어도를 가는 배를 타는 곳은 인천 정서진쪽에서 강화도로 가는 길에 세어도 선착장이 있지만 내가 갈 때는 임시정류장으로 가라고 서구청 홈페이지에 소개가 되어 있었다. 정서진 맞은편 내비게이션을 보고 도착을 하였을 때는 아무것도 없는 공터인데 그 길로 쭉 올라가 보니 주차장이 보이며 인원을 체크를 하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차에서 내리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