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거나 집에서 늦잠을 자고 일어날 때 집 근처에 있는 곳으로 산책을 다녀옵니다. 냄새나는 하천이 있는데 늦어서 그런가 작년보다는 코스모스가 많이 있지는 않은데 거기에서 갈대도 보고 간단히 산책을 하면서 돌아다닙니다. 꽃 이름을 잘 모르니 산책을 하다가 피어 있는 꽃 한송이 꽃 이름을 모르니 그냥 이쁘다 생각을 하면서 지나가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꽃 이름 좀 공부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됩니다. 항상 이름을 적어 두어도 그때만 기억을 하지 조금만 지나면 그 기억이 사라지는데..... 외우기는 해야 되는데 그것이 잘 안됩니다. 가을에 맑고 시원한 날씨를 보고 해야 되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의 날씨인데 말도 살찌고 나도 그렇게 돌아다니는데 점점 살이 찌고... 아름답게 피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