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서 8월은 위도가 높은 지역이라서 그런지 야경을 보려면 10시가 넘어야 겨우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올림픽 기간이라서 튜브가 새벽 한시 넘어까지 운행을 해주고 있어서 야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야경을 짧게 잠시 보던가 아니면 아예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으로만 보았을 거 같습니다. 런던의 야경 명소가 몰려 있는 템스강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그 첫 번째로는 런던 브리지 우리한데 잘 알려진 타워브리지로 향합니다. 몇 번을 와 봤지만 처음으로 보는 글자입니다. 그동안 대충대충 본 거 같아서 괜히미안하기까지 합니다. 1894년 완공을 한 이 다리는 다리가 들리는 도개교로서 큰 배가 들어올 시 다리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리가 들릴 때쯤 되면 차량 및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