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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특급(Glacier express)을 타고 체르마트(Zermatt)로

아침 일찍 로마에서 스위스 체르마트(Zermatt)로 출발을 하였는데 로마에서 표를 예약을 해야 되는데 체르마트까지 검색이 되지 않아서 체르마트 환승 하는 곳인 브리그로 먼저 갑니다. 표를 구매 후 체르마트는 유레일패스가 있어도 표를 예약을 해야 합니다. 가격도 싼 편도 아니고 27프랑인가 주고 표를 구매를 합니다. 시간이 아주 조금 남아 있어서 브리그를 구경을 하고 싶어도 짐이 너무 무거워서 어디 갈만한 곳도 안보입니다. 제일 좋은점은 이탈리아에서 스위스로 넘어오면서 공기가 너무나 깨끗해진 느낌 코가 펑 뚫려서 시원한 기분이 듭니다. 브리그에서 빙하특급을 탈려면 역 을 나가서 바로 앞에 있는 정류장에 타는 곳이 있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안좋으면 안되는데 스위스 여행에서는 날씨가 반이 되는데 하는 생각은..

따뜻한 봄?

예전의 사진을 정리를 하다가 찾은 사진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지금의 내 마음은 과연 따뜻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과연 이 말대로 내 마음이 차가운 마음을 열어서 따뜻한 마음을 배풀면 될 줄 알았는데 현재 뉴스를 보면 왜 이렇게 삐뚤어지는 지 사람이 사는 사회에 사람 답게 살아야 되는데 뭐가 그렇게 뻔뻔한지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가 아니고 우리 모두가 따뜻해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언제인가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기쁘고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진/풍경 2015.04.18

집 근처에서 봄 기운을 느끼며

밖에 나가서 봄을 느끼고 싶은 마음을 굴뚝 같으나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동네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산책이나 나가서 꽃 구경을 갑니다. 동네라서 사람들도 별로 있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으니 천천히 구경을 해도 사진을 찍어도 여유롭게 구경을 할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더 좋은점은 항상 집에서 회사로 갈 때 보는 풍경을 다른 방식으로 구경을 하니 더 색 다른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봄비가 와서 다 빨리 떨어져서 아쉬움이 많이 짧은 봄 입니다. 한 쪽으로 떨어져 있는 꽃 송이 이렇게 차가웠던 겨울은 다 가고 기다렸던 봄도 이렇게 떠나갑니다. 이렇게 떠나가면 한 해가 지나고 내년이 되야 이 날씨로 돌아오는데 그러면 나이는 한 살 더 먹은 다음이라서 내년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평상시에는 볼 수 없지만 이 맘때나..

소소한 일상 2015.04.16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일 아름다운 다리가 있는 산탄젤로(Castel Sant' Angelo) 천사의성

천사의 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산탄젤로 성. 139년에 완공된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무덤이었습니다. 590년에 흑사병이 퍼질 때 미카엘 천사가 나타나 한순간에 사라지게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성 꼭대기에 올라가면 이를 기념하는 천사상을 볼 수 있다. 산탄젤로 성 바로 앞에는 산탄젤로 다리가 있다. 그 다리 위에도 10개의 천사 조각이 양쪽의 교각에 세워져 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산탄젤로성 (천사의 성)을 들어가 보지 못하여서 이번 기회에 무조건 들어간다고 생각을 하고 갔는데 숙소 에다가 로마 패스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아까운 돈을 내고 들어가야 된다니 다시 갔다 온다고 해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어쩔 수 없이 그냥 돈을 내고 들어갑니다. 나선형으로 된 이곳을 계속 오르며 성 제일 위쪽인 천사상과..

세계 최초의 슬로시티 오르비에토(Orvieto)

세계 최초의 슬로시티인 오르비에토를 향해 갑니다. 오르비에토는 세계 최초의 슬로시티로도 유명하지만 와인으로도 유명한곳입니다. 한국에도 슬로시티가 있는데 완도군청산도, 신안군 증도, 담양군 창평면, 장흥군 유치면이 있습니다. 로마에서 오르비에토를 기차를 타고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며 오르비에토(Orvieto)는 높은 절벽 위에 있기 때문에 푸니쿨라를 타고 갑니다. 푸니쿨라는 기차역에서 내리자마자바로 앞에 있습니다. 약 10분 간격으로 올라가며 올라가는 건 아주 금방 올라갑니다. 푸니쿨라를 오르자마자 도착한 곳은 절벽 위에 있는 성이 있습니다. 오르비에토는 밀라노 대성당 다음으로 2번째로 큰 성당이며 성당 말고 지하 도시가 유명한 명소가 있습니다. 이곳을 왔다 갔다 하면서 절벽을 구경을 합니다. 사실 이곳에..

로마의 휴일의 명장면이 있었던 스페인 계단&포폴로 광장

영화 로마의 휴일을 하면 또 올리는 곳 스페인 계단과 트레비 분수가 위치한 지역입니다. 스페인 계단을 하면 오드리햇번이 나온 기억이 납니다. 광장 이름의 유례는 바티칸의 스페인 대사의 이름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하지만 계단은 1725년 프랑스 돈으로 지어진 것으로 제일 위에 보이는 성당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이 곳은 명품거리로서 쇼핑을 위해서 로마를 찾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린다는 거리 입니다.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명품부터 많이 들어보던 이름까지 관심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배가 가라앉는 모양의 분수가 있는데 언제 만든지는 정확히는 알려 지지 않은 분수 입니다. 분수 안쪽까지 들어올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어서 다들 안으로 들어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미끄럽기 때문에..

2015 서울 모터쇼에서 받은 박지성 싸인

모터쇼 첫 주말 4월 4일 토요일 천천히 갈려고 했으나 박지성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에 잠도 포기를 하고 박지성을 보러 주말에 잠도 포기를 하고 10시 시작하자 마자 지엠 부스로 가서 지성이형 싸인을 받으러 줄을 서고 한 시간 뒤에 싸인을 받았는데 직접 한 싸인을 받고 싶었는데 먼저 한 싸인을 줘서 아쉽지만 이거 어디인지 예전에 맨유경기를 보면 상당히 재미 있고 피곤한게 없었는데 지금은 그닥 재미가 있는건 아니라서 예전 같이 잘 보는거 같지는 않지만 지금도 지성이형은 내 마음속에 영웅입니다.

소소한 일상 2015.04.06

엄청난 분수가 있는 황제와 귀족의 쉼터 티볼리(TIVOLI)

로마에서 당일치기로 가능한 황제와 귀족의 휴식처인 티볼리로 갑니다. 티볼리는 로마시대부터 부유한 로마인들이 은퇴 후 정착지로서, 르네상스 시대에는 고급 별장을 진 곳입니다. 이곳에 온 이유는 Villa d'Este에 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이곳은 처음에는 수도원으로 이용이 되었다가 추기경 별장으로 재건축이 되었습니다. 로마시대 수공학 등이 활용이 되어 수많은 분수와 계단식 정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별장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이곳은 실내에 수많은 벽화들을 마주할 수 있으나 그림 자체를 마음대로 해석을 하는 마음도 있고 하니 벽면에 그림을 그렸을 때 힘이 많이 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주로 들었습니다. 별장에서 정원을 보는 모습인데 이렇게 보니 분수는 무슨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고 실망을 할..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로마 그곳의 야경

로마 야경을 보러 출발을 합니다. 그 첫 번째는 트레비 분수입니다. 트레비 분수는 1732년 준공을 시작을 하여 1762년 완공을 한 분수입니다. 로마에서는 한참 어린 분수입니다. 약 300년이 되었는데 어린 분수라니그만큼 문화재가 많이 있습니다. 트레비 분수 밑에는 수많은 나라의 동전들로 가득히 있는데 그 이유는 이 분수에 한번 동전을 던져 안에 들어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고 두 번 던져서 들어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 번 던져서 들어가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분수에 동전을 던질 때는 세 번 이상 던지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동전으로 던지면 바로 앞에 떨어져서 무거운 동전을 던져야 합니다. 이번에는 한 번에 들어갔는데 로마에 다시 올 기회가 생기겠죠. 트레비 ..

이천 년 전 고대 원형이 그대로 있는 판테온

판테온은 "모든 신들을 위한 신전 "이라는 뜻으로 BC 25년에 세워졌으며 그 당시 신들을 안치되어 있었으며 모든 신들을 위한 신전이었으나 AC 608년 가톨릭 선전으로 바뀌었으며 내부에는 이탈리아 왕국의 초대 왕인 묘소가 안치가 되어 있습니다 판테온 외벽 두께는 가장 얇은 곳이 2M이며 두꺼운 곳은 6M로 콜로 세움처럼 무너진 적이 없다고 합니다. 판테온 입구는 원형 기둥으로 되어 있으며 건물은 원형 돔으로 이루어진 원통 구조 형식인데 판테온의 원형 돔은 우주를 상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판테온 앞에는 오벨 리스크가 있으며 오벨 리스크 맨 위에는 십자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판테온을 지지하고 있는 기둥은 성인 남성 두 명이 손을 맞잡고 있어도 그 크기 때문에 서로 손이 다지 않을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