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퀸의 리드보컬인 프레디머큐리의 마지막으로 지냈던 곳인 몽트뢰로 갑니다. 몽트뢰는 로만호수가 있습니다. 가끔 가다가 퀸의 노래를 들으면 마음까지 파고드는 음색으로 가득 차 있는데 이 곳에는 프레드 머큐리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상이 있습니다. 동상의 높이는 3M로 체코의 조각가 아이레나 세드레카가 1996년 프레드머큐리의 죽음을 추모하기 만들어진 동상입니다. 위에 있는 산에서 로만호수로 물이 들어가고 있는데 여기 물도 깨끗하니 백조들이 노는 호수로 들어가서 수영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푸른 물인데 넓은 호수가 마치 보기에 따라 바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로만호수를 걸어서 시옹성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냥 버스를 타고 갔으면 되는걸 왜 이렇게 걸어서 가는걸 좋아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