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바다를 그리고 전세계에서 2번째로 아름다운 지하철역을 볼 수 있는 대만 가오슝


대만 자이에서 가오슝으로

 

대만 아리산 일출을 본 뒤 자이 고속열차까지 가는 버스는 몇 대 없어 일반 기차를 타는 곳까지 간 다음에 고속열차를 타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자이 고속열차에서 일반열차가 내리는 시내까지 반대로 왔을 때는 사람들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만원 버스

만원 버스라 그런지 캐리어를 올릴만한 공간도 없어 움직이지 않게 한 손은 손잡이 한 손은 캐리어를 붙잡고 고속열차로 향해 갔다.

20분을 기다린 다음에 오는 기차로 예약을 하고 좌석번호도 받은 다음 대만은 대중교통에서 음식물을 먹지 못하게 되지만 고속열차에서는 먹을 수 있어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초밥을 한 개 구입을 하고 열차에 오르게 되었다.

밥을 먹고 잠시 의자에 앉아 휴식을 하고 있을 때 도착을 한 가오슝

가오슝에 첫인상은 분주함 우리에 일상을 쉽게 느낄 수가 있었다.


가오슝 영국대사관

1865년 지어진 타이완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인 가오슝 영국대사관

나는 이곳에 간 이유는 단 한 개다.

바다를 보고 싶어서

요즘에는 기분이 좋아 그런 생각이 많이 들지는 않지만 이 당시 대만 여행을 할 때만 해도 그냥 가만히 앉아 바다를 보고 싶을 때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가 가오슝 영국대사관에 있는 언덕 밑에 있는 기념품 숍 그리고 밀랍인형으로 그 당시에 삶을 재현을 한 곳을 대충 한 바퀴 보고 나는 바로 언덕 위에 위치를 하고 있는 곳으로 계단을 올라가는데 여기에 살고 있는 야생 원숭이들이 나를 반겨준다. 나무 위에서 뛰어다녀서 어디에 있나 찾아보고 있으면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가고 또 도망을 가고 그러다가 밑으로 내려가서 아예 숨어버리고 그렇게 카페 그리고 식당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가오슝의 모습

한쪽에는 항구

한쪽에는 높은 고층건물들

 

섬이라 그런지 수시로 바뀌는 날씨

바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하지 못하는 내 마음을 표현을 하기 좋은 거 같다.

내가 기분이 좋을 때는 기쁘게 만들어주고 힘든 건 날아가게 해주는 곳

파도소리를 들으며 안 좋은 건 날아가고 좋은 건 들어오고 그 끈을 꼭 잡아주는 것만 같다.

 

오랜만에 보는 우체통

요즘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과거의 물건

집으로 편지 한 통을 보내볼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손으로 쓴 편지를 받아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에도 남아 있지는 않지만 그렇게 받은 편지는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는 것만 같다. 다들 디지털로 넘어가지만 아직까지도 그런 아날로그의 느낌은 잊을 수가 없다.

 

어떤 사람들이 창문에 걸치고 앉아 있으니 관리하는 사람이 와서 내려오라는 말을 하는 곳

관리가 그렇게 잘 되어 있다는 거 아닐까

 

1865년 위치를 좋은 곳에 영사관을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된다.

바다 그리고 항구 시내까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를 하고 있는 가오슝 영국 영사관

높은 곳에서 바람소리 그리고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안 좋은 기분은 훌훌 날아가버리고 좋은 기분만 받아들이고 1월에 다녀온 대만 가오슝에 파도소리를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있다.

 


가오슝 밤

가오슝 영국 영사관을 다녀온 다음 버스를 타고 온 곳을 걸어서 발견을 한 스타벅스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 한 잔을 마시기로 하였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

밤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을 마시는 여유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참 좋은 거 같다.

 

스타벅스를 나와 바다를 보고 있는 한 커플

나도 저렇게 한강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앉아 있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된다.

 

명절이라 그런지 조용한 골목길

 

거리에 앉아 휴식을 하는 사람 그리고 횡단보도를 기다리는 사람

삶은 어디에 가든 다 똑같은 거 같다.

내가 어디에 있던 여행을 하면 잠시 동안 기분전환을 하고 오는 것이지만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다 같은 삶인 것을

나도 여행을 마치면 다 똑같은 삶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삶 속으로 들어가 다음 휴가를 갈 곳을 미리 보고 정하고 그걸로 하루에 스트레스도 풀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하지 못하는 삶 중 한 개

어서 빨리 종식이 되면 좋겠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2위 가오슝 미려도역

세계에서 2번째로 아름다운 전철역으로 뽑힌 가오슝 미려도역

가오슝에 있으면서 미려도역에 있는 아름다운 그림은 많이 본 거 같다.

리허우 야시장을 볼 때 그리고 환승을 할 때 밖에 있는 그림을 보며 보게 되었으며 시간이 맞으면 쑈를 해서 움직이는 것도 볼 수가 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 시간은 맞춰서 간 것이 아닌 그냥 지나가다가 보고 계속 보게 된 곳이다.

지하철역은 관광지로 만들어버린 곳

아이디어 좋다.

아무것도 없이 그냥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이 아닌 관광지로 만들어버리는 아이디어

제일 마지막 날 가오슝 고속철도역을 가기 위해 또 환승을 하였는데 그때 그림에 대한 설명이 다 적혀 있었는데 시간상 못 보고 지나가게 되었다.

 

 

3번째 대만여행 프롤로그

대만여행- 인천공항 싱가포르 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 &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대만여행 - 인천(ICN) - 타이베이 타오위안(TPE) 아시아나 항공 OZ713 비즈니스B767-300 탑승후기

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을 보고 간 대만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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