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49

아기자기한 벽화를 볼 수 있는 자만벽화마을

전주 한옥마을 바로 옆에 있는 아기자기한 벽화를 볼 수 있는 자만벽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전주 하면 떠오르는 곳은 한옥마을인데 사람들이 많이 있고 북적북적 거리고 길 건너에 있는 자만벽화마을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보지를 못하였습니다. 만추의 계절을 느낄 수 있던 벽화 바닥은 노란색으로 물이 들어 있고 나무들은 붉은 단풍으로 물이 들어 있고 아무도 없이 조용한 곳 저런 곳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이쁜 사진을 찍을 수만 있을 것만 같습니다. 프리마켓 벽에 민들레가 활짝 피어져 있습니다. 엄마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벽화 길에 하트가 이렇게나 많이 있다니........ 다 지워버리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아니면 가운데 줄을 그어 버리는 방법도요 창문에 ..

전주 가볼만한 곳 - 옥류벽화마을

한벽당에서 자만 벽화마을로 걸어가던 중 발견을 한 옥류마을입니다. 작은 샛길로 따라 천천히 걸어갔었는데 표지판에는 자만 벽화마을과 옥류마을이 적혀 있길래 돌아서 가보자는 생각을 하여서 갔다가 발견을 한 곳입니다. 이 곳은 다른 벽화마을보다 상업적인 것이 물이 들지가 않아서 진짜 조용히 관람을 하기도 하고 있는 듯 없는 듯하고 다녀온 곳입니다. 입구 초입에 있는 나무 전봇대 아마 표지판이 없었으면 못 보고 지나갈뻔한 1920년대에서부터 1970년대까지 사용되고 콘크리트 전봇대로 교체가 되었는데 전나무를 벌목해서 굵고 곧은 나무를 바닷물에 수년을 담갔다가 건조한 후 삶아내어 건조 후 사용을 하였다고 합니다. 벽에 그려져 있는 방패연 언제 저렇게 재미있게 연을 날려봤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폭의 그림을 여기에서..

강화도 여행 - 고려궁지

정말 오랜만에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한 이 년 전에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하고 전등사를 다녀왔는데 그다음에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등사 쪽은 강화도를 가면 가보는데 고려시대에 있던 궁궐인 고려궁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려가 몽골과의 전쟁에서 항쟁을 하기 위해 도읍을 개성에서 강화도로 옮긴 후에 39년간 사용을 하던 궁궐입니다. 몽골과 화친을 하고 환도를 할 때 몽골이 강화도에 있는 궁궐과 성곽을 모두 파괴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 다음 조선시대에 이 곳에 왕이 행차를 할 때 사용하는 행궁 및 태조대왕의 어진 등이 있었으나 병자호란과 병인양요 때 대부분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조선시대 유수부 및 외규장각 등이 복원이 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900원 청소년. 군인. 어린이는 600원이며 단체는 ..

전주의 숨은 보석을 찾은 한벽당

저번 전주여행을 할 시 혼자 다니지 않고 사람들과 같이 다녀서 다녀오고 싶었는데 못 다녀왔던 한벽당에 다녀왔습니다. 한벽당은 조금 숨어 있어서 보물 찾기를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승암산 기슭 절벽을 깎아 세운 조선 건국에 큰 공을 세운 최담이 별장으로 만든 건물이며, 누각 아래로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바위에 부딪쳐 흰 옥처럼 흩어지는 물이 시리도록 차다 하여 한백당으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호남의 명승 한벽당에는 시인 묵객들이 쉴 새 없이 찾아와 시를 읊고 풍류를 즐겼으며, 길 가던 나그네들도 이곳에서 쉬어가곤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래 보이는 도로로 인해 막혀 있는 시야로 그 당시의 풍경을 보지는 못하는 것만 같습니다. 전주 향교에서 강변으로 지나 오목대 방향으로 위로 올라가지..

영종도 선녀바위에서 바라본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일몰오메가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인천 영종도 선녀바위에서 일몰 오메가를 보고 왔습니다. 명절에 부모님과 식사를 한 다음에 날씨가 바람도 많이 불고 하늘도 깨끗한 것이 오늘은 일몰 오메가를 볼 수 있는 날이다 생각을 하여서 차를 선녀바위로 바로 돌려 사진을 찍으러 날씨는 딱 볼 수가 있는 날씨인데 춥기도 너무 추워서 차 안에 있다가 이러다가 사진을 찍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여서 바로 나갔는데 커다란 해가 하늘을 붉게 비추고 있고 거기에 갈매기들이 춤을 추듯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걸 봤습니다. 몇몇 갈매기들은 추운가 춥고 해서 날아다니는데 몇 마리들은 이렇게 그냥 가만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녀석들도 보이기도 합니다. 아마 날아다니면 바람 때문에 그런가 대들고 그냥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 그런가 아닐까 생각을 ..

가장 오래된 한옥성당인 강화성당

우리나라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한옥성당인 강화성당입니다. 1900년도에 축성한 건물로서 당시 건물을 궁궐을 만드는 사람이 주도로 만들었고 몇차례 보수공사를 하면서 처음의 모습 그대로 보존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치는 고려궁지 밑에 용흥궁공원 언덕 위에 한옥 건물들이 몇 개가 보이는데 계단을 오르면 강화성당이 보입니다. 강화성당의 입구의 모습 종교는 없지만 성당과 사찰은 여행을 할 때 있으면 들어가고는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성당 안으로 적혀 있는 글을 보니 동절기라 여기에서 미사를 안 하고 다른 곳에서 한다는 걸 생각을 해보면 하절기에는 여기에서 미사를 지내는 거 같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제일 위에 있는 십자가의 모양과 처마에 있는 수호신들과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보이고, 2층의 현판..

만추의 전주향교

만추의 계절인 가을에 다녀온 전주향교입니다. 아침에 전주 한옥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고 향교를 다녀오려고 하였으나, 비도 조금씩 내리고 하여서 향교에 가면 운치가 있을 거 같아 먼저 다녀왔습니다. 전주향교는 경기전 북편에 처음으로 건립이 되었으나, 계속 옮겨졌다가 1603년 현재 위치로 이전이 되면서 건립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곳은 성균관 스캔들과 박보검하고 김유정이 촬영을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을 촬영도 하였다고 하여서 제가 다녀올 때 한참 하고 있을 때인가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오기 전에 먼저 구경을 곳입니다. 맨 처음 들어오면 보이는 전주향교의 대성전 문이 열여 있을 때 잠시 동안 봤었는데 공자의 그림이 한눈에 보였으며, 위패를 모신 전각입니다. 그리고 좌우로 전각들이 있는데 그곳은 우리나라의..

비 오는 날 돌아다닌 군산

비 오는 날 돌아다닌 군산의 구시가지 많이 오는 것도 아니고 조금 오는 것도 아니고 애매하게 내리고 하니 그냥 비를 맞으면서 군산의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면서 이 곳 저곳 돌아다녔습니다. 점심을 먹고 있는데 보인 초원 사진관 심은하 한석규 주연에 1998년 멜로 영화를 찍은 곳 지금도 영화를 잘 보지도 않는데 그때는 초등학교 때인가 중학교 때라 지금보다 더 보지 않을 때라 아무런 느낌이 존재가 하지 않고, 예전의 영화를 찍었던 곳이구나 하는 생각뿐 창문을 통해 안을 봤을 때 사진을 찍고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봤습니다. 아는 형님이 이성당에서 2시간 동안 줄을 서 있다가 빵을 샀다는 소리를 듣고 안 간다 생각을 하였는데 근처에 지나가니 줄이 없네 뭐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바로 들어간 이성당 선물용..

소고기뭇국에 감칠맛이 살아있는 군산 한일옥

늦은 아침을 먹고 얼마 뒤 바로 점심을 소고기뭇국을 먹으러 한일옥으로 향해 갑니다. 평상시 집에 있어 소고기뭇국만 있으면 밥에다가 금방 한 공기 두 공기를 먹을 수가 있는데 아시는 분이 그러면 한일옥을 가봐 소기기뭇국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다녀왔습니다. 혼자서 다니니 한 명이요 하니 테이블로 나중에 나갈 때 보니 테이블만 아니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식으로 되어 있는 테이블도 있는 것을 봤습니다. 입구는 두 개가 있는데 한 개는 초원사진관 앞쪽에 있는 문과 비가 와서 들어간 문 들어가자마자 아침도 늦게 먹었어 배고프지 않지만 소고기뭇국을 바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몇 분 기다리니 나오는 밥과 반찬 그리고 소고기뭇국 소고기뭇국을 먹는데 집에서 먹는 것보다 감칠맛이 더 있어서 맛있다 하면서 국물 좀 리필 좀..

35년 군산의 항쟁역사를 볼 수 있는 군산항쟁관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만세운동 4일 뒤인 3월 5일 호남 최초로 대한독립만세운동을 시작한 곳인 군산 항쟁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동국사에서 걸어서 내려와 신호를 건너서 바로 나타난 곳입니다. 항쟁관이라고 적혀 있는걸 보니 군산에 독립운동에 대해 설명을 해 주는 곳인거 같아서 옷도 깔끔하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서대문 형무소도 많이 가지는 않지만 가끔가다가 가면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게 가지만 그곳을 갈 때마다 나라를 위해 희생을 하신 분들에 대해 죄송하기만 하고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 한데 진심으로 존경심과 감사하게 느끼면서 들어가게 됩니다. 군산 항쟁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가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