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지금 개심사로 떠납니다. 개심사는 충남 서산군 운산면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651년에 개원사라고 창권을 하여 1350년 개심사로 고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심사는 봄에 왕겹벚꽃이 많이 핀다고 합니다. 연못에 꽃잎이 떨어져 있습니다. 여러송이가 뭉쳐서 연못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모두가 사진을 찍는다는 다리 입니다. 사진을 찍는건 좋아하는데 제 모습을 찍는건 이상하게 별로 좋아하지를 않아서 이런 좋은 배경에도 사진이 없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조그만한 다리가 있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숲 울타리가 쳐져 있습니다. 나무에 예쁘게 핀 꽃잎들이 군대군대 펴 있습니다. 이제 개심사로 올라가 봅니다. 위로 올라가면 안양루가 있습니다. 안양이란 '극락세계'라는 뜻으로 정면에 현판은 상왕산 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