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인천 159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으로 떠나는 초여름 여행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으로 떠나는 초여름 여행 요즘 기분이 꿀꿀 우울해지는 감이 있어서 오랜만에 산책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작년 이맘때 튤립이 피어 있었던 곳 봄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지 못한 계절 회사 집 회사 집 평상시보다 맨날 집에만 더 있으니 답답함과 함께 우울한 것도 몰려오는 것 그리고 사람을 만나려고 하였지만 계속 잘 되지 않아 꽃을 보며 기분을 전환을 하려고 가게 되었습니다.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7호선 까치울역에서 내려 걸어가면 되는 곳 작년 이맘때는 많은 튤립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걸 생각을 하고 다녀왔지만 시들시들 꽃은 다 지고 있었다. 내 마음처럼 말이다. 이름 모르는 꽃 줄기에는 아침이슬이 꽃은 화려하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나를 바라보는 것만 같다. ..

올해 마지막 철산주공 8단지 겹벚꽃

올해 마지막 철산주공 8단지 겹벚꽃 철산주공 8단지에서는 2020년 올해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겹벚꽃 재개발을 하기 때문에 이제는 볼 수 없는 곳이라 가보게 된 곳입니다. 겹벚꽃은 서산 개심사에서 많이 봤는데 서울 근교에서는 처음으로 보는 것만 같다. 꽃 도 다 떨어졌는데 맛있는 것이 있나? 참새들이 나무에 앉아 밥을 먹고 있다. 베란다에 있는 화분 한 개 꽃이 이쁘다. 어릴 때보다 점점 꽃이 좋아지는건 무슨 이유일까. 계단에 피어 있는 이름모르는 꽃 한 송이 올해 마지막으로만 볼 수 있는 철산주공 8단지 겹벚꽃 처음으로 이 곳에 겹벚꽃이 피는 걸 알았지만 재개발로 인하여 볼 수 없는 장소가 되어버린 곳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도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하천에도 벚꽃은 피어 있는데 겹벚꽃은 쉽게 볼 수 ..

작년 사진으로 본 인천대공원 벚꽃

작년 사진으로 본 인천대공원 벚꽃 코로나바이러스로 밖을 많이 나가지 않아 요즘에는 퇴근을 하고 혹은 주말에 예전 사진들을 다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대공원은 여의도 벚꽃이 끝나는 시점부터 볼 수가 있는데 지금은 통제 통제를 안 한다고 해도 가지 않으려고 하였지만 통제 그래서 외장하드에 있는 작년 사진을 보고 괜히 벚꽃 기운을 내보게 되었습니다. 인천대공원 벚꽃 시즌에는 차가 너무 밀려서 새벽에 가던가 아니면 지하철을 타고 가야 편하게 갈 수가 있는 곳입니다. 사진을 보며 예전 기억이 떠 오르는데 인천대공원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활짝 피어 있던 튤립 튤립을 찍기 위해 수동렌즈를 돌리고 돌리고 초점이 안 맞아서 계속 돌리고 또 돌리고 튤립에 초점이 맞은 사진 한 장 나무에 피어 있는 벚꽃 한송이 이름 모..

상동호수공원에서 느끼는 봄

상동호수공원에서 느끼는 봄 상동호수공원은 집 근처에 있어서 많이 오는 곳 중 한 곳이다. 집에만 있어 답답한 마음에 카메라 한 개만 들고 오랜만에 외출을 한 곳 주말에 오랜만에 외출이라 그런가 따뜻한 햇살이 나를 반겨주는 것만 같다. 상동호수공원을 가면 봄과 가을에 서로 반대 방향으로 먼저 가게 된다. 봄에는 양지 바른 곳으로 그곳에 가면 산수유나무하고 매화가 자라고 있다. 목련도 있는데 아직 이른가 꽃 봉오리만 흔적만 보이고 있다. 나무가지에 앉아 휴식중인 곤줄박이 휴식 중인 새 한마리 활짝 핀 산수유 아마 내 기억이 맞는거면 앵두꽃으로 알고 있다. 나무에 휴식 중인 곤줄박이 팝콘처럼 활짝 핀 매화 잠시동안 느끼는 상동호수공원에 봄

2019년 마지막 해넘이

2019년 마지막 해넘이 2019년 마지막 해넘이 작년에는 진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거 같다. 좋았던 일 안 좋았던 일도 많이 있었고 11월 중순부터 현타가 와서 모든 것을 다 하기 싫었어 한 달 넘게 그것이 가서 힘들었던 2019년 마지막을 계양산 정상에서 해넘이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일몰 한 해가 가고 또 다른 한 해가 오고 과거 사진을 보니 2018년 마지막 일몰도 여기에서 바라봤었는데. 2018년도 마지막에 일몰을 바라보며 소원은 빌지 않았던 거 같은데 올해는 소원을 빌어 보게 되었다. 꼭 할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용기하고 힘을 달라고 기도를 하며 2019년 마지막 해넘이를 바라보게 된다. 오랜만에 오게 되는 계양산 가까우면서도 잘 오지 않는 곳인데 작년 한 해 뭐가 바쁘다..

하늘에 그림을 그리는 블랙이글

하늘에 그림을 그리는 블랙이글 우리나라가 만든 자랑스러운 항공기 T-50 T-50으로 하늘에 그림을 그리는 블랙이글 2019년 10월 에어쇼를 보기 위해 성남 기지로 가게 되었습니다. 군대 있을 때 행사가 있어서 우리 부대에서 일주일 넘게 연습을 하였을 때는 처음 봤을 때는 와 멋있다 좋다 부럽다 이렇게 보다 며칠이 지나면 다음에는 무슨 장면이 나오고 그다음은 무슨 장면이 나올 거고 외우기도 하고 하면서 본 기억이 떠오르는 거 같습니다. 이륙 준비 전 주기장에 있는 T-50 8대 전 세계에 비행기 곡예비행을 하는 특수비행팀은 여러 나라가 있지만 그중에서 자국에서 만든 비행기로 하는 나라는 딱 2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미국 썬더버드 그리고 대한민국 블랙이글 총 8대가 활주로에서 순차적으로 이륙을 하고 연..

가을 인천대공원

인천 가을 가볼만한 곳 - 인천대공원에서 느끼는 가을 가을 인천대공원 요즘 인천대공원에 가면 가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가는 인천대공원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푸른 하늘을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거 같다. 가을 하면 코스모스 계절 어릴 적에는 가을에만 볼 수 있던 코스모스 요즘에는 겨울 빼고 다 볼 수 있지만 가을에 보는 짧은 이 기간 동안 보는 코스모스가 가장 아름다운 것만 같습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어릴 적 들었던 동요가 생각이 나는 그곳 고양이가 코스모스 사이에 숨어 있다. 푸른하늘 갈대에 내린 아침이슬 떨어진 낙엽 그 사이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 빛이 내리는 곳은 따뜻한 가을 그늘에는 살짝 추운 곳 나무 사이에 내려오는 빛 사이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

인천 가볼만한 곳 - 계양산 산행

인천 가볼만한 곳 - 계양산 산행 주말에 운동을 하러 가는 곳 중 한 곳인 계양산 6월부터 9월까지는 더위 때문에 가지 않았지만 10월부터 날씨가 풀려 시간이 있는 주말에는 가려고 노력을 하는 곳 중 한 곳이 계양산이며, 특히 새벽이나 저녁 태양이 집으로 가기 전 일몰 전 그 시간에 주로 많이 올라가는데 그 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없고 조용하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참 운동을 할 때 인천 지하철 계산역에서 부터 걸어서 40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요즘에는 둘레길로 최대한 멀리간 다음에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이용을 하는데 한 시간 20분 정도가 소요가 되는 거 같다. 운동을 하는 기분으로 걸어 올라가는데 계양산 정상에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영종도로 들어가는 영종대교 그리고 송도 신도시 반대편에는 북..

부천가볼만한곳 - 가을 부천상동호수공원

가을 부천상동호수공원 가을 부천 상동호수공원 부천 상동 홈플러스를 걸어서 가는 도중 상동호수공원에는 무슨 꽃이 피어 있나 보게 되었습니다. 봄에 청보리 그리고 양귀비가 피는 곳 그곳에는 황화 코스모스 그리고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얼마 전까지 따뜻한 여름 그 더위가 얼마나 빠르게 갔는지 이제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지는 거 같다. 상동 호수공원에 나를 반겨주는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과거에는 가을에만 만날 수 있었던 코스모스 이제는 겨울 빼고는 봄, 여름, 가을 볼 수 있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코스모스 붉은 코스모스 그리고 평상시에도 많이 볼 수 있는 코스모스 그 코스모스가 나를 반겨준다. 아직 피어나지 않는 코스모스 그리고 핀 코스모스 줄기가 꺾여 밑으로 향한 코스모스..

잘 알려지지 않은 섬 인천 세어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섬 인천 세어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섬 인천 세어도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길 공항 고속도로를 타고 영종대교에서 보이는 작은 섬 하나 그 섬 이름은 세어도이다. 매월 25일 인천광역시 서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세어도를 들어갈 수 있는 배를 예약을 할 수가 있는데 그 배는 연락선으로서 하루 오전 9시에 출발 세어도에서 나오는 배는 16시에 나올 수가 있다. 세어도를 가는 배를 타는 곳은 인천 정서진쪽에서 강화도로 가는 길에 세어도 선착장이 있지만 내가 갈 때는 임시정류장으로 가라고 서구청 홈페이지에 소개가 되어 있었다. 정서진 맞은편 내비게이션을 보고 도착을 하였을 때는 아무것도 없는 공터인데 그 길로 쭉 올라가 보니 주차장이 보이며 인원을 체크를 하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차에서 내리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