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44

아침에 일어나 먹은 도다리쑥국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뭘 먹어야 되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제저녁도 대충 먹고 그냥 잠을 잤는데 혼자 여행을 다니다 보니 그렇게 좋아하는 회도 혼자 먹기도 그렇고 아침은 든든하게 먹고 다녀서 뭘 먹을까 생각을 하다가 숙소 바로 밑에 있는 음식점으로 그냥 들어갔습니다. 아침부터 힘들게 멀리 돌아다니는 것보다 숙소 근처에서 먹는 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을 해서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숙소에 들어가서 바로 시킨 도다리쑥국 멍게 비빔밥을 먹을까 하다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경험을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처음으로 이 음식을 먹어본 것이라 가서 걱정도 많이 하기도 하였습니다. 웬만하면 아무거나 다 잘 먹는 스타일이라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같이 나오는 밑반찬 어제 저녁에 대충 먹어서 인지 도다리쑥국이 ..

양평 가볼만한 곳 두물머리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연꽃 감상을

북한강과 남한강이 줄기가 만나는 양서면 양수리 일대는 큰 물줄기 둘이 머리를 맞대어 두물머리라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온 곳이라 유명한 곳이며, 바로 옆에는 연꽃이 많아서 유명한 세미원도 함께 있고 봄과 가을에는 이른 새벽 솟아오르는 태양 사이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올라와서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뚜벅이인 저는 매번 물안개를 사진으로만 보고 멋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하다가 가족 나들이로 두물머리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두물머리는 내비게이션에 두물머리 주차장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나오는데 주차비는 무료이며, 저희가 들어올 때는 차가 없었는데 나갈 때는 주차할 곳이 없어서 들어오는 줄도 길었습니다. 엿날 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하늘로 올라가..

통영 8경중 한 곳인 달아공원에서 일몰을

일몰을 보러 달아 공원으로 왔습니다. 일몰을 보는 곳을 어디서 봐야 할지 몰랐는데 통영 버스터미널 화장실에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소개가 되어 있어서 달아 공원으로 간 것인데 걸어 다니다가 지도를 보면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버스나 택스를 타고 가야되는 정도의 거리이며, 통영 8경 중 한 곳이라고 해서 더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아 공원 사진을 보면 일몰을 정말 이쁘게 볼 수 있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버스를 타고 가는데 왠지... 두둥 느낌이 이건 딱 내려가는 곳에 구름들이 많아서 일몰을 보지 못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느낌이.... 틀려야 되는데 안 좋은 생각은 다 맞아서 큰일이네요. 달아 전망대는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아 유래하였다고 하나 지금은 달구경하지 좋은 곳이라는 뜻..

여름 시흥 관곡지에서 연꽃의 향기를 느끼다.

이맘때 시흥을 생각을 하면 딱 한 곳이 떠오르게 되는 곳은 그곳은 연꽃이 가득히 있는 관곡지가 떠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연 사진을 이른 시기에 찍으러 가는 건 처음인데 많이 피었을지 안 피었을지 고민을 많이 하면서 새벽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가기 전에 밤새 비도 내리고 하여서 있는 꽃도 있어도 다 떨어지면 아... 하겠지만 연 꽃은 새벽에 피고 어느 정도 해가 올라오면 꽃이 지기 때문에 새벽에 가야 예쁜 연꽃을 볼 수가 있으니 가급적 이른 아침에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단 예외가 있는 연 꽃이 있는데 그것은 여왕의 꽃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연꽃"입니다. 빅토리아 연꽃은 딱 3일 간만 개화하는데, 첫날은 하얗게 둘째 날은 분홍색으로 피며, 마지막 셋째 날에 들어서 만개하게 됩니다. 관곡지에도 이 빅토리아 ..

서포루에서 바라보는 통영의 모습

숙소에서 짐 정리도 하고 창문을 보고 있는데 저 반대편에 정자도 있고 사람들도 조금씩 돌아다니고 해서 아 저기 위에 올라가서 바라보면 통영이 잘 보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그냥 이름도 모르고 길도 모르지만 보이는 곳으로 따라서 걸어 다니는데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경찰 분한데 저기 위에 올라 가려면 어떻게 가야 되는지 물어보니 그냥 직진으로 쭉 가면 가는 길이 있다고 하셔서 그냥 걸어서 쭉 올라오니 통영이 한 눈에 보이는 서포루에 도착을하였습니다. 서포루에 도착을 하여서 맨 처음 한 건 당연히 통영시내를 보러 온 것이기 때문에 저 멀리 바라보는데 하늘이 깨끗하니 정말 멀리 잘 보이기도 하고 시원하게보이기도 합니다. 서피랑 위에 올라오면 보이는 나무배와 큰 우체통 움직이지 않는 나무 배이지만 저 배를 조..

퇴근 후 야경을 보러간 수원화성

불금 퇴근 후 달려간 곳은 수원화성으로 야경을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수원화성까지는 칼퇴를 한 다음에 가도 두 시간 거리 여기를 가면서도 미쳤다고 생각을 하면서 수원화성으로 야경을 보러 갔는데 야경을 이번까지 본 적은 두 번 정도 되는것만 같습니다. 처음 갈 때도 날씨가 안 좋았고 이번에 갈 때도 날씨가ㅠㅠ 갈 때마다 좋은 날씨는 정말 보기 힘든 거 같기도 하고 날씨가 안좋을때만 특히 가는건지 좋은 날씨에 봐야 야경도 멋있고 사진도 잘 나오는데...... 이번이 두번째이지만 수원화성에서 저번에도 본 야경이지만 이번에도 또 보고 싶은 곳인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야경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만 같습니다. 물에 비치는 아름다운 야경인 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은 수원성곽을 축조할 때 세운 누각 중에 하나인데 특히 경관..

인천대공원 식물원 다녀왔습니다.

인천 대공원 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 메크로 렌즈를 구매를 한 다음에 접사에 빠져 들어서 공원을 가면 식물원 등이 있는지 먼저 찾아보는 것만 같습니다. 어차피 인천대공원은 많이 가보는 곳이라서 식물원 위치를 딱 알고 있어서 찾아가는 건 문제없이 딱 그 위치로 가는거 같습니다. 식물원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아부티론 이 꽃은 브라질꽃이며, 붉은색은 꽃받침이며, 노란색은 꽃입니다. 이 꽃에 꽃말은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이며, 달콤한꿀이 나오는 꽃 중에 한 개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처음으로 보는 선인장에 꽃이 핀 모습 집에도 선인장이 있기는 한데 꽃을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여기에서는 지나가는 곳마다 선인장에 꽃이 피어 있는모습을 처음으로 봤습니다. 선인장 꽃도 저렇게 이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며, 집..

도원역에서 동인천역 철길을 따라서

요즘 어디를 잠시 동안 다녀오기가 제일 애매하기도 한 계절입니다. 봄에는 꽃구경을 하기에 좋고 7월부터는 연 꽃이 피어서 좋은데 6월은 딱히 뭐가 좋을지 몰라서 그냥 집에서 뒹글뒹글 해봤자 좋은 것도 없고 어디를 가자니 갈 만한 곳도 없고 해서 그냥 전철을 타고 아무 곳이나 간곳은 도원역에서부터 동인천역을 걸어 신포시장에 가서 축구볼 때 먹을 닭강정을 사서 먹자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근데 줄이 너무나 길어서 아무것도 못 사 왔다는.......... 도원역은 인천 전용 축구장도 있지만 그 반대편에는 철길어울림 갤러리가 위치를 하고 있고 이 길 마지막에는 배다리 헌책방이 위치를 하고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축구장을 갈 때 도원역에는 많이 왔었지만 반대편인 갤러리 쪽은 처음이라서 어색한 것이 있었지만 그냥 ..

인천대공원에서 수례국화하고 양귀비에 빠져들다.

인천대공원에 처음으로 수레국화 하고 양귀비를 봤습니다. 장미원을 들렸다가 한 바퀴를 돌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갈려고 하는데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는 곳 이곳을 지나가니 처음으로 와 하는 감탄사를. 수레국화는 지금까지 처음으로 본 꽃이라서 그렇다고 하지만 색이 정말로 이쁘다고 해야 되나 블루색과 중간마다 있는 양귀비에 빨간색과 초록색이 이렇게 잘 어울려있는 모습을 보고 감탄사를 한번 더 소리를. 수례국화가 있는 곳에 몇 개씩 보이는 붉게 비치는 양귀비 수레국화의 꽃말은 미모, 가냘픔이라고 합니다. 이 꽃을 보고 있으니 색도 색이지만 생긴 것도 신기하게 생겼으며 꽃말 하고 비슷하게 아름다운 꽃에 미모가 함께 하는 것만 같습니다. 수례국화는 "카이젤 황제의 꽃"이라고 일컬어지며, 옛 독일 황실의 꽃이..

인천대공원에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는 장미

인천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이 아직 개통을 하지 않아서 송내역까지 간 다음에 거기에서 버스를 타고 인천대공원으로 6월은 장미에 계절 답게 인천대공원에 있는 장미원을 찾아서 요즘 매번 보는 장미 구경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요즘 꽃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으러 다니는데도 이름은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장미에도 이름은 수 없이 많이 있는데 그 이름들은 다 모르고 그냥 장미만 알고 있으니.... 장미꽃 이름도 한 개씩 배우면서 이름을 알아가야 될 것만같습니다. 한쪽으로 다 떨어져 있는 장미꽃 잎싸기들 꽃이 활짝 피었을 때는 그 꽃을 본다고 정신이 없는데 항상 지고 나면 아무도 보는 사람들도 없고, 그냥 바닥에 떨어져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천 대공원안에 있는 장미원 어떻게 보면..